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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체의 소욕을 아주 없애려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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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체의 소욕을 아주 없애려 하는가

 

 

“내가 이르노니 너희는 성령을 좇아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육체의 소욕은 성령을 거스리고 성령의 소욕은 육체를 거스리나니 이 둘이 서로 대적함으로 너희의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갈 5:16,17).

육체의 소욕을 없애려면 육체가 소멸되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육체를 가진 이상 육체의 소욕이 사라질 가망성은 전혀 없습니다.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성령으로 난 것은 영이니”(요 3: 6)라고, 사람에게서 태어난 사람은 육이므로 육체의 소욕을 가질 수밖에 없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아담의 범죄로 인해 뱀(원수마귀) 에게 흙을 먹으라고 하셨기 때문에,시험과 유혹을 받을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물론 성령으로 거듭난 사람들 역시,죽었던 영이 다시 살아난 것이지 육체가 거듭난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그러므로 너희는 죄로 너희 죽을 몸에 왕 노릇하지 못하게 하여 몸의 사욕을 순종치 말고 또한 너희 지체를 불의의 병기로 죄에게 드리지 말고 오직 너희 자신을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산 자같이 하나님께 드리며 너의 지체를 의의 병기로 하나님께 드리라”(롬 6:12,13)고 하신 것입니다.

우리가 죽을 몸을 가지고 있는 이상 죄(원수마귀)의 유혹은 피할 수 없고 단지 성령님을 의뢰하고 항상 깨어 기도함으로 죄의 유혹에 넘어가지 않게 됩니다.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마 6:13).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있어 기도하라…”(마 26:41).

사도 바울은 “…나는 육신에 속하여 죄 아래 팔렸도다”(롬 7:14) 라는 고백과 함께,“내 속 곧 내 육신에 선한 것이 거하지 아니하는 줄을 아노니 원함은 내게 있으나 선을 행하는 것은 없노라”(롬 7: 18)고 했습니다. 또한 “...내 자신이 마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육신으로는 죄의 법을 섬기노라”(롬 7: 25)는 고백을 통해 육신의 연약함을 호소했습니다.

육신은 육체를 가진 사람에게 원수마귀로부터 죄성을 주입한 결과요 또한 주입할 수 있는 가능성을 말합니다. 그래서 육신은 사탄으로부터 나온 생각을 통해 죄의 법을 섬길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성령의 충만함을 유지하고 항상 깨어 기도한다면 육신의 생각 대신 영의 생각을 하게 되어 육신의 생각을 물리칠 수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싸움은 주님이 오실 때까지, 혹은 자신의 영혼을 하나님께서 부르실 때까지,육체가 소멸될 때까지 계속됩니다.

이러한 싸움이 육체의 소욕을 다 뽑으면 없어진다는 착각 때문에 항상 곤고함과 두려움과 자신을 괴롭게 하는 모든 일을 멈추시고,오직 성령 안에서 육체의 소욕을 대적함으로 의와 평강을 누리시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존귀하신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내가 그리스도와 그 부활의 권능과 그 고난에 참예함을 알려 하여 그의 죽으심을 본받아 어찌하든지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에 이르려 하노니 내가 이미 얻었다 함도 아니요 온전히 이루었다 함도 아니라 오직 내가 그리스도 예수께 잡힌 바 된 그것을 잡으려고 좇아가노라 형제들아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좇아가노라”(빌 3: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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