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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환경을 새로운 기회로 삼는 요셉 / 창 39: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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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환경을 새로운 기회로 삼는 요셉 / 창 39:14-23

 

자신의 인생을 성공으로 이끈 사람들에게는 여러 가지 요인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 중에 한 가지 공통점이 있습니다. 불행하게 출발했음에도 수많은 고통과 위기와 최악의 상태에서도 도리어 기회의 시간으로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미국의 31대 후버 대통령의 청년 때의 일입니다. 그가 스탠퍼드 대학에 재학 중에 있을 때 아르바이트를 찾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어느 회사에서 타자기만 칠 수 있다면 지금 당장이라도 함께 일하자는 제안을 받았습니다. 후버는 4일 간만 시간을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4일이 지나 후버가 회사에 첫 출근하자 후버를 채용한 직원이 4일 동안 무엇을 했는지 물었습니다. 후버는 우선 타자기를 빌렸고 사용법을 배웠습니다. 자신에게 주어진 기회를 적극적으로 활용 할 줄을 알았다는 것입니다. 누구든 단 한 번도 실패하지 않았다고 하는 것이 자랑이 아닙니다. 실패는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쓰러질 때마다 위기 때마다 꿋꿋하게 일어서는 것은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포기하지 않는다는 것은 그 만큼 자신에게 성공 할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아지는 것입니다.

요셉이 바로 이런 사람입니다. 요셉은 자신에게 주어진 삶의 상황에서 다가오는 그 어떤 문제든 그 문제 앞에서 쓰러지거나 다가오는 상황 피하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그 상황이 그 환경이 자신에게는 이해가 되지 않았어도, 지금의 상황이 자신이 꾼 꿈과 거리가 멀어도, 도저히 이겨내기 힘든 경우라 해도 쓰러지거나 포기하거나 피하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위기의 환경을 새로운 기회로 바꾸면서 살았습니다.

 

요셉은 모함을 받고, 잘 못을 뒤집어쓰는 대에도 한 소리하지 않았습니다.

요셉은 자신이 뒤집어쓰는 것을 알면서도 변명하려고 들지 않았습니다. 분명한 것은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께서는 모든 것을 다 보고 듣고 계심을 믿는 것이며, 억울함도 알고 계심을 믿는 것이고, 요셉이 잘 못이 없음을 잘 알고 계시는 하나님이심을 믿기 때문입니다.

 

위기의 상황에서도 함께 하시는 하나님

하나님은 요셉에게 술 맡은 관원장의 꿈을 해석해 주십니다. 그리고 그의 소개로 바로왕의 꿈을 해석해 줍니다. 요셉은 바로 왕에게 발탁이 되어 애굽의 총리가 됩니다. 흉년으로 굶주림 가운데 있던 가족들을 이주시킵니다. 물론 형들을 용서하고 화해합니다. 그리고 그의 나이 110세로 죽을 때 까지 형통한 복을 누리다가 하나님의 부름을 받습니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함께 하는 사람이고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억울함을 돌아보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초점을 두고 살아갑시다. 우리는 요셉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꼼짝없이 요셉은 잡혔고 감옥에 들어갔습니다. 얼마나 요셉은 억울했겠습니까? 그러나 요셉은 변명하지 않고 그대로 순응해서 감옥에서 십 여 년의 긴 세월을 보내게 되는 것입니다. 어쩌면 그의 인생은 거기에서 끝났다고 생각할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우리의 인생은 하나님이 주관하시기에 모릅니다. 나폴레옹은 말합니다. “끝나기 5분전까지도 모른다.” 라고 했습니다. 모든 일에 억울하게 모함을 당했을 때도 그 상황에 마음을 빼앗기지 말고, 하나님이 주신 꿈을 마음에 간직하시고 하나님께서 반드시 기억하시고 축복해 주심을 의심하지 말고, 당한 만큼 더 크게 갚아 주신다는 사실을 믿고, 세상사람 의식하지 말고 하나님만을 의지하고 하나님께 믿고 맡기면 위기의 상황을 새로운 기회로 만들어서 열매를 맺고 복된 삶을 살게 하시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찬양하면서 살아가시기를 축원합니다.

 

신용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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