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희목사(서광교회) 계양구기독교연합회 회장

가장 중요한 선택

요3:16

우리나라 최고의 민요는‘아리랑’입니다. 한자를 보니 아리랑(我理朗)은 ‘참된 나를 찾는 즐거움’의 뜻이 있습니다. 철학자 소크라테스가 ‘너 자신을 알라’고 했습니다. 오늘 ‘하늘나라행복축제’에 오신 여러분! 내 인생이 어디로 왔다가 어디로 가는가? 참된 내 인생의 모습을 발견하는 복된 시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오늘 저는 여러분에게 선물을 드리려 합니다. 점심으로 짜장면을 먹게 되는데, 짜장면보다 더 중요한 것입니다.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셨습니다.(마4:10) 하나님의 선물은 바로 요한복음 3장 16절의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누구든지 이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1. 나를 사랑하시는 하나님

이 세상을 사는 동안에 행복이 있다면 누군가에게 사랑을 받는 것입니다. 이런 저런 소유와 삶의 기쁨이 있다하여도 사랑받지 못하면 행복한 것이 아닙니다. 가난하거나 병들거나 공부를 많이 못해ㅔ 무식하다는 소리를 들 수 있으나 이것이 불행한 것이 아닙니다. 사랑받지 못한 사람이 불행합니다. 사람에게 받는 사랑은 유한하고 불완전합니다. 부부나 부모형제, 사람과의 사랑은 늘 불만족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요1서4:16)하나님의 진정한 사랑의 원조이십니다. 하나님은 사랑의 완성자이십니다. 세상에서 사람으로부터 사랑받지 못하고 상처받은 분이 계십니까? 차별 없이 사랑하시는 하나님 사랑 많이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2. 영생의 복 주시기를 원하시는 하나님

세상에서 흔히 오복(五福)을 말합니다. 수(壽)·부(富)·강녕(康寧)·유호덕(攸好德)·고종명(考終命)입니다. 오늘 유동수 국회의원 오셨습니다. 금배지를 달고 국회에 가셨으니 성공한 것입니다. 그러나 금배지가 인생의 근본문제를 해결할 수 없습니다. 인생의 문제, 죽음을 어떻게 해결 할 수 있습니까? 11년 전 저는 위암수술을 받고 죽음의 문턱에 다녀왔습니다.‘사람이 한번 죽지 두 번 죽나?’예, 두 번 죽습니다. 육의 죽음과 영의 죽음입니다. 영의 죽음은 죄의 문제를 해결 받지 못해 하나님 앞에 심판 받고 영원한 멸망, 지옥에 이르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진리(예수님)을 알고 구원받기를 원하십니다.(딤전2:4) 이제 중요한 선택을 해야 합니다. 영원한 멸망이냐? 영생이냐? 는 내가 선택하는 것입니다. 내 인생을 누가 대신 살아 줄 수 없는 것처럼, 믿음은 내가 택하는 것입니다.

3. 예수님을 믿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나는(예수)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살 것이다. 이를 네가 믿느냐’(요11:25-27) 예수님을 믿고 영생을 얻는 선물을 드리고자 오늘 여러분을 이 자리에 초대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인생의 수고와 무거운 짐 진 여러분을 초대하신 것입니다.(마11:28) 이 세상에 누가 나를 대신하여 희생하고 죄 값을 치루겠습니까?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예수님을 십자가에 내주셨습니다. 구원과 영생의 조건은 선행도 공로도 아닙니다. 오직 예수님을 믿는 것입니다. 믿는 것은 마음을 열고 예수님을 영접하는 것입니다. (요1:12) 이 때 하나님의 자녀가 됩니다. 천국은 돈으로도 못갑니다. 맘 착해도 못 갑니다. 오직 예수님을 믿음으로 가는 곳입니다. 오늘은 그냥 가시면 안 됩니다. 반드시 예수님을 마음에 영접하시고, 예수님과 함께 동행하시는 복된 삶이 되시길 원합니다.

이근희 목사/서광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