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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 전차에릭 리델과 하나님의 불수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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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 전차에릭 리델과 하나님의 불수레~”

(삼상2:20,왕하2:11) 오영복목사(인천고잔교회,남동구기독교연회회장)

초여름으로 바뀌는 계절,

책을 읽고 싶은 마음에 책을 선물로 받는 다는 것은 실로 기쁜 일이다.

평소에 읽고 싶었던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섬겼던 신앙인 <에릭 리델>에 대한 이야기이다. 가끔 설교 예화로 사용 하기도 하였지만 그의 생애가 “불의 전차”(1981년)라는 영화로 나왔다는 정보를 듣고 찾아 보았지만 구할 수가 없던차 <불의 전차, 그리고 그후>라는 책을 접하게 되어 읽어 내려갔다.

더욱 감사옵기는 기독교방송 CBS에서 디지털리마스터링하여 35년만에 국내 첫 스크린 개봉을 확정하여 6월 대개봉을 앞두고 인천에서 시사회(중부연회감리사회,부평구,남동구기독교연합회등)를 계획하고 있다니 한국 교회와 성도들에게 새로운 도전을 소망합니다.

 

1.에릭리델은 누구인가

에릭리델은 스콜틀랜드 출신으로 15세에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고 예수님을 삶의 우선순위로 정하고 신앙생활 하였다. 천부적인 운동선수, 달리기 선수였다.

2.그의 신앙적인 고백 ‘주일에는 올림픽 경기에도 출전 할 수 없습니다’.

1924년 파리 올릭픽 때 100m 대표선수로 발탁 되었지만 주일이었기 때문에 그는 거절 하였다. 신문기사와 사람들을 통하여 매국노라는 욕을 먹었다. 대신 다른 사람이 나가 다행이도 금메달을 땄다. 에릭은 주일이 아닌 평일에 열리는 400m 경기에 도전 하였다.

경주가 시작되기 전, 그의 팀 마사지 담당자가 에릭에게 종이 쪽지를 건네주었습니다. 에릭은 쪽지에 "구약성경은 '나를 존중히 여기는 자를 내가 존중히 여기고'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항상 최선을 다하시길 바랍니다"라고 쓴 글을 읽었습니다.

거기에 인용된 성경구절은 사무엘상 2장 30절이었습니다.

에릭리델은 결승전에서 달릴 때, 그 구절과 함께 달렸습니다.

경기에 출전한 선수들이 출발선에서 각자 자리를 잡고 있었을 때, 에릭의 자리는 좋지 않았습니다. 더구나 그 날의 날씨는 참기 어려울 지경이었습니다. 올림픽 역사 상 전대미문의 날씨였던 것입니다.

사람들은 에릭의 달리는 스타일이 무시무시하다고 말했습니다. 그의 팔은 심하게 흔들리고, 그의 주먹은 공기를 힘차게 치며, 그의 무릎은 펌프질하는 것 같고, 그의 머리는 너무 뒤로 젖혀진 채 달린다는 것이었습니다. 어떤 사람은 그런 에릭레델을 풍차와 비교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에릭이 결승점으로부터 50미터를 남겨놓고 있었을 때, 그는 속력을 최대한 끌어올리기 위해 있는 힘을 다했습니다. 에릭은 다른 선수들의 선두에 서서 달렸고, 마침내 금메달을 획득하였으며, 세계 신기록을 수립하였습니다. 200m는 최선을 다하여 에릭리델이 달렸으며 200m는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달렸다고 고백한다.

 

3.아합의 말달린 전차보다도 빠른 하나님의 불수레를 타고 복음을 전하다.

어릴 때부터 중국선교사가 되는 것이 꿈이 었던 에릭리델은 중국 선교사의 길을 선택 하였다.

올림픽 메달을 위하여 “불의 전차” 같이 달리던 그의 발이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전도자의 발”로 바뀌었다.

불의 전차 하면 엘리야와 엘리사의 “불수레와 불말”를 이야기 할 수 있다.

엘리야가 얼마나 빨리 달렸는지 전차를 타고 앞서서 달리는 아합을 앞질러 맨발로 뛰어 갔다.(왕상18:45~46)

오늘 우리는 복음을 위하여 이 거룩한 신발을 신어야 한다.

세상은 너무나 빨리 달리고 있다. 우리는 잠자고 있어서는 안된다.

좌우로 치우치지 않기 위하여는 분명한 목적을 가지고 목표만 바라 보면서 불의 전차와 같이 달려야 한다.

아무리 인간적인 아합의 “말달린 전차”가 빠르다 하지만 하나님이 직접 만드신 엘리야의 “불수레” 즉 불의 전차가 더 빠르듯 우리는 하나님의 능력으로 복음의 신을 신고 달려야 한다.

여호와의 능력이 우리에게 임할 때 가능하다.

에릭리델이 달리는 목적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였다.

결국 에릭 리델은 불의 전차와 같이 중국선교를 위하여 달려가다 마침내 중국의 일본인 포로 수용소에서 조차 예수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다 뇌종양으로 생을 마쳤다.

 

이제 우리는 어떻게 신앙생활 해야 할까요?

우리는 어떻게 사명을 감당해야 할까요?

초여름이 시작되는 가장 아름다움의 계절에 우리도 신앙의 거룩한 싸움을 위하여

주님과 함께 달려보지 않으시렵니까?

오영복 목사/남동구기독교연합회 회장,인천고잔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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