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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셉과 같이 기근의 때를 준비하자 / 창 47: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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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셉과 같이 기근의 때를 준비하자 / 창 47:13-26

 

바로는 하나님을 알거나 믿지도 않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히브리인이요 자신의 신하의 종이었던 요셉의 꿈 해몽을 믿었습니다. 그가 믿은 것은 그는 알지 못했지만 요셉을 붙들고 계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한 것이요, 요셉의 말대로 다가올 7년의 흉년을 대비하여 창고를 짓고 수확한 양식들을 그 창고에 쌓고 준비하였다는 것은 하나님을 믿은 것이 된 것입니다. 그랬더니 기근의 때에도 넘치는 복을 받았고 잘 이겨 낼 수 있었으며 기대치 않게 모든 것이 바로에게 다 돌아오는 놀라운 축복을 받았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들도 믿음을 가지고 살면서 언제나 받을 준비를 하며 신앙생활을 해야 할 것입니다.

 

바로에게로 돈이 돌아 왔습니다.

14-15절을 보면 “요셉이 곡식을 팔아 애굽 땅과 가나안 땅에 있는 돈을 모두 거두어들이고... 애굽 땅과 가나안 땅에 돈이 떨어진지라.” 고 했습니다. 이 말씀을 보면 7년 대흉년 얼마나 무서운 것인 가를 알 수 있습니다. 흉년이 길어지자 양식을 구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 때 요셉은 애굽 나라 각성에 산처럼 쌓아놓은 곡식을 팔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돈을 거두어 들였습니다.

돈이 돌아 왔다는 의미는 무엇입니까? 이 말씀을 “네 보물이 있는 곳에 네 마음이 있다.”(마 6:21)고 하신 예수님의 말씀에 적용하면, 우리 마음이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바로에게로 짐승이 돌아왔습니다.

16-17절을 보면 “요셉이 이르되 너희의 가축을 내라 돈이 떨어졌은즉 내가 너희의 가축과 바꾸어 주리라 그들이 그들의 가축을 요셉에게 끌어오는지라... 곧 그 모든 가축과 바꾸어서 그 해 동안에 먹을 것을 그들에게 주니라.” 고 했습니다.

여기서 가축을 가지고 왔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입니까? 우리의 몸을 드려 하나님을 섬기게 되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바로에게 전국의 토지가 돌아왔습니다.

18-20절을 보면 “그 해가 다 가고 새해가 되매 무리가 요셉에게 와서... 주께 낼 것이 아무것도 남지 아니하고 우리의 몸과 토지뿐이라... 우리 몸과 우리 토지를 먹을 것을 주고 사소서 우리가 토지와 함께 바로의 종이 되리니...요셉이 애굽의 모든 토지를 다 사서 바로에게 바치니... 땅이 바로의 소유가 되니라.” 고 했습니다.

토지가 돌아왔다는 의미는 무엇입니까? 토지는 생명 바치는 신앙생활입니다. 우리 성령님이 우리가운데 함께 하시면 진정으로 예수님의 성품을 닮고 예수님의 길을 따라가게 하시는 것입니다.

 

요셉은 어떠한 경우에도 한 가지 손대지 않은 것이 있었습니다.

22, 26절을 보면 “제사장들의 토지는 사지 아니하였으니 제사장들은 바로에게서 녹을 받음이라 바로가 주는 녹을 먹으므로 그들이 토지를 팔지 않음이었더라... 제사장의 토지는 바로의 소유가 되지 아니하여 오늘날까지 이르니라.” 고 했습니다. 당시 애굽은 정교분리가 아니라 정교일치의 나라였습니다. 그래서 제사장들은 나라의 녹을 먹기에 흉년이 와도 그들은 땅을 팔 이유가 없었습니다. 하나님의 종 요셉 보기에는 이방신의 제사장이야말로 녹만 축내는 척결의 대상입니다. 그럼에도 그럴 수 없었던 것은 요셉의 정책이 어떤 강제성을 띠고 추진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며, 모든 것이 은혜로 진행되는 것이기 때문이었습니다.

 

백성들은 처음에는 의심하고 요셉이 자신들에게 대하는 행동에 빼앗기는 것 같아 욕을 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시간이 가면 갈수록 요셉의 그런 행동이 오히려 더 좋은 결과를 가져오는 것이었습니다. 지금의 자신들에게 닥쳐온 일들은 요셉의 잘못이 아니라 가뭄과 기근 때문이었습니다. 백성들은 땅을 가지고 있어도 농사를 지을 수 없는 것이며, 가축을 기른다고 하여도 죽을 수밖에 없는 것이었습니다. 요셉이 기근의 때를 준비함으로 애굽은 풍성함을 누리었습니다. 백성들도 요셉으로 말미암아 기근의 때를 견디어 낼 수가 있었습니다. 믿음의 사람들은 언제나 문제를 만드는 사람이 아니라 문제를 해결하는 사람들입니다. 우리들의 믿음도 요셉과 같이 기근의 때를 위하여 준비하고 깨어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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