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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 칼럼 | 구구팔팔 이삼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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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덕수 목사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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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덕수 목사한일순복음교회 유엔은 65세 이상의 인구가 전체의 7%를 넘으면 고령화 사회, 14%를 넘으면 고령사회, 20%를 넘으면 초 고령 사회로 분류한다. 프랑스가 고령화 사회에서 고령사회로 진입하는데 115년, 스웨덴이 85년, 영국이 45년, 일본이 26년이 걸린데 비해 우리나라는 19년 만에 고령사회로 변모하는 놀라운 속도를 보이고 있다.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9988234란 암호 같은 숫자가 사람들의 입에 자주 오르내리고 있다. 99세까지 팔팔(88)하게 살다 2~3일만 아픈 뒤 죽고(4)싶다는 소망이 농담 속에 담겨있다. 그러나 9988234는 그야말로 소망일 뿐이다. 한국인은 2~3일이 아닌 남자는 10년, 여성은 12년 병을 앓다가 사망한다는 통계가 있다. 그러니까 평균 11년을 병으로 앓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면 한국인은 생애 마지막 11년 동안 주로 어떤 병으로 고통을 받고 있을까?

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 심사 평가원 자료를 종합해 보면 65세 이상 노인이 입원하게 되는 중요 질환 순위는 고혈압, 당뇨병, 치질, 설사 및 위장 질환이 가장 많고 그것을 제외한 10가지는 아래와 같다.

①백내장(65세 이상 연간 입원 환자 수 117,503명) ②10대 암(72,247명) ③골절(55,822명) ④뇌졸증(52,439명) ⑤심장질환(46,167명) ⑥디스크 척추질환(32,445명)⑦폐렴(28,378명) ⑧무릎질환(19,342명) ⑨만성 폐질환(17,564명) ⑩담석증(12,321명)이라고 한다.

 

이 고통의 11년을 줄이고 장수를 축복으로 만드는 특별한 비법은 없다. 건강은 건강할 때 관리해야 한다는 평범한 진리는 모르는 사람이 없지 않는가. 문제는 평범하지만 소중한 진리를 뒤늦게 깨닫는 다는 사실이 안타까울 뿐이다. 건강의 비결은 누구나 알고 있는 건강습관을 꾸준히 지키고 실천하는 길 뿐이다. 물론 우리는 장수가 하나님의 축복임을 부인 할 사람은 아무도 없다. 꼭 오래 살겠다는 생각보다는 사는 동안 건강하게 살아야 되지 않을까 하는 소망 이다. 부모에게 효도하고 공경하면 땅에서 잘되고 장수하리라(엡6:1-3)고 했으니 가장 중요한 장수의 비법은 효도임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또한 누구나 알고 있는 건강 습관을 꾸준히 지키고 실천하는 길만이 건강비법이 아니겠는가. 몇 가지를 소개하면

 

1. 하루 한 알 비타민을 먹는다.

2.술을 삼가는 것이 좋다.

3. 세끼 식사를 꼬박 꼬박 한다.

4.담배는 죽음이라 여기고 절대 금연을 한다.

5.매일 채소, 과일을 먹는다.

6.스트레스를 다스린다. 만병의 근원인 스트레스는 긍정의 힘으로 물리친다. 기분이 좋아야 소화도 잘되고 혈액순환도 좋아진다. 매일 소리 내어 웃는 일, 다른 사람을 칭찬 하는 일, 범사에 감사 하는 일, 취미생활로 스트레스를 관리한다.

7.잠을 푹 잔다.

8.일주일에 3일 이상 한번 운동시 30분 이상 꾸준한 운동하기

9.양치질을 한번에 3분씩 하루 3번하기,

10.체중을 자주 달아 본다.

11.건강 검진 받아 보기

12.손을 자주 씻는다. 물론 사람마다 건강의 관리 비결은 차이가 날 수 있다.

 

그러나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 이니라(살전5: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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