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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의 신비(엡5:3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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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대 목사 하늘꿈교회

결혼의 신비(엡5:31-33)

 

할렐루야! 요즘 부부간의 갈등을 풀어가지 못해서 깨어지는 가정들이 많습니다. 남편이 아내를 사랑하고, 아내는 남편에게 복종하고 존경하는 일이 쉬운 것이라면 이혼율은 낮아질 것입니다. 그리스도가 교회를 사랑하신 것처럼, 교회가 그리스도에게 순종하는 것처럼 서로 사랑하고 순종함으로 존경할 때 그 가정은 잘 사는 가정이 될 것입니다.

 

■ 결혼은 한 몸을 이루어 하나가 되는 비밀입니다.

결혼은 하나님의 작품이고, 창조 때에 하나님께서 제정하셨다는 것입니다. 왜, 결혼을 제정하신 것입니까? 그것은 하나님의 어떠하심을 나타내기 위함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만드시고 땅을 지배하도록 하셨는데 이 모든 것을 결혼을 통해 하나님의 선하심과 의로우심, 사랑과 지혜의 충만한 것을 나타내도록 하신 것이며,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은 사람, 곧 남성과 여성은 한 몸으로 이러한 하나님의 형상을 이 땅 위에 나타내는 존재가 되게 하려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므로 결혼의 목적은 서로의 행복이 우선시 되어서는 안 됩니다. 좋은 남자와 좋은 여자가 만나서 서로 행복하게 사는 것이 결혼의 목적이 아닙니다. 결혼은 하나님의 계획 가운데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목적을 이루는데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이 목적을 바르게 알고 살아가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입니다.

1) 둘이 하나 되는 비밀입니다(31절). 가정을 연구하는 학자 마이크 메이슨은 결혼을 정의하기를 “결혼은 인간을 통해 나타난 하나님의 사랑을 바라보는 행위”라고 하였으며, 프리츠(J. A. Fritze)는 “결혼은 두 인격이 감정적인 융합을 이루어 하나의 기능을 발휘하는 동시에 각자의 특성을 유지해 나가는 것이다.”라 했고, 드와이트 스몰은 “결혼이란 두 사람 안에 존재하는 하나의 생명”이라 했습니다. 이처럼 두 사람이 결합하고 연합하여 조화를 이루는 것이 바로 결혼의 신비요, 비밀인 것입니다.

2) 그리스도 안에서 둘이 하나 되는 비밀입니다.(32절) 결혼의 비밀은 그리스도안에서 맺어진 결합(고후6:14-16)이라는 사실입니다. 시드니 스미스는 ‘결혼을 하기 전 읽어야 할 101가지의 이야기’ 가운데서 결혼은 듀엣곡이라고 말하면서, “한 사람만의 노력으로는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이룰 수 없다.”고 강조하였다. 함께 노력해야 할 뿐만 아니라 항상 두 사람 사이에 작정된 중매자요, 결혼의 주례자이며, 가정의 건설자, 창조자이며, 치료자와 회복자이시며 필요를 채워주시는 공급자, 하나님 아버지를 모셔야 합니다. 결국 진정으로 행복하고 아름다운 결혼을 하려면 하나님을 모신 결혼이어야 합니다. 그렇게 되면 결혼 후에 가정의 문제가 발생한다 할지라도 성령님의 지시를 순종함으로 모든 문제가 해결되는 가정이 될 것입니다.

3) 사랑하고 존경함으로 하나 되는 비밀입니다.(33절) 결혼이 사랑과 존경함으로 하나 되는 것은 저절로 이뤄지는 것이 아닙니다. 반드시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 안에서 대가를 지불해야 합니다. 즉 남편은 아내를 사랑하고, 아내는 남편을 존경함의 값을 지불해야 합니다. 이것은 결혼한 사람은 자신의 몸과 모든 소유가 자기만의 것이 아니라는 것에서 시작해야 합니다. 즉 모든 것은 함께 공유해야할 것들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서로의 필요를 채우며 만족하게 하고, 행복하게 하는데 결코 게으르지 말고 사랑과 존경의 마스터키를 선용해야 하는 것입니다. 가정에 문제가 발생할 때 남편은 머리의 위치에서 아내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문제 해결에 앞장서야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역동적인 사랑의 마음으로 문제를 풀어가야 합니다. 이때 아내는 남편을 존경하는 마음으로 믿고 신뢰하며 따라야 합니다. 이로서 가정의 문제는 해결되고, 매일매일 창고 속에는 새로운 사랑과 행복이 가득 쌓이게 될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 하늘꿈의 가족들은 참 사랑과 존경으로 행복한 연합의 비밀을 깨달아가야 할 것입니다.

 

■ 하나님께서 가르쳐 주신 비밀을 따름으로 행복한 가정을 이룹시다.

사랑하는 하늘꿈 가족 여러분! 남편이 부모를 떠나 아내와 합하여 한 몸이 되었습니다. 그 둘이 한 육체가 되었기에 더 이상 둘이 아니요 나눌 수도 뗄 수도 없습니다. 이것이 비밀입니다. 남편과 아내는 결혼을 통해서 한 몸을 이루었습니다. 머리는 남편입니다.(23절) 그리고 몸은 아내입니다. 이제 몸은 머리의 이끄심을 따라 순종하여야 하고, 머리는 몸을 사랑하여 양육하고 보호하여야 합니다. 이게 가정의 부부가 주님의 몸인 교회가 건강하고, 행복하고, 즐겁게 살아가는 비결입니다. 결코 분리되거나 따로 놀거나 서로 떨어져 지낼 수 없습니다. 이 원리를 잘 안다면, 아내가 남편을 존경하고, 순종을 잘 할 것입니다. 머리는 결코 지체인 몸에게 해로운 명령은 내리지 않을 것입니다. 정상적인 머리는 몸을 유익하게 하는 명령을 내립니다. 주님께서도 교회에 말씀을 하실 때에 교회를 해치거나, 교회를 어지럽게 하는 명령은 내리지 않습니다. 교회의 유익을 위해, 교회의 정결함을 유지하기 위해 가르치며 교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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