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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칼럼 | 진정한 행복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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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덕수 목사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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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일순복음교회신덕수 목사 런던 타임지에 가장 행복한 사람에 대한 정의를 독자로부터 모집한 내용이 게제 되었다.

 


1위부터 4위까지를 차지한 행복의 정의를 보면,

1위 - 모래성을 막 완성한 어린이
2위 - 아기의 목욕을 시키고 난 어머니
3위 - 세밀한 공예품 장을 짜고 휘파람을 부는 목공
4위 - 어려운 수술을 성공하고 막 한 생명을 구한 의사

이 통계를 보면 백만장자나 황제나 귀족은 물론 정치가나 혹은 인기 있는 직업인도 들어있지 않다. 그렇다면 누가 진정으로 행복한 사람인가?.. 좀 오래된 통계이기는 하지만 성인1000명을 상대로 당신은 행복하십니까? 라고 질문을 했더니 ‘매우 행복합니다’ 라고 대답한 사람이 9%, ‘대체로 행복한 편입니다’ 라고 대답한 사람이 70%였다. 그러니까 대체로 행복한 편에 속한다고 생각하고 살아가는 사람이 79%였다. 반면에 18%는 별로 행복하지 않다고 대답을 했고 3%는 전혀 행복하지 않다고 대답을 했으니 21%는 불행하게 살아가고 있었다. 예년에 비해서 행복하다고 대답한 사람이 감소 됐다고 한다.

그런데 조사 가운데서 개인의 행복을 결정하는 요인이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의 답변이 우리에게 관심을 갖게 한다.

첫째가 가정 화목(31%)이었고, 둘째 건강(28%), 그 다음이 재산(17%)의 순으로 많이 꼽았고, 그 다음 긍정적 사고(7%), 신앙생활(1%), 인간관계(1%), 였다는 것이다. 결국 가정, 건강, 재산은 개인 행복을 결정하는 3대 조건으로 보고 있었다.

남성들을 향해서 돈으로 행복을 살 수 있는가? 라고 질문 했더니 46%가 그렇다고 대답을 했고, 54%가 아니라고 대답을 했다. 그런데 여성들에게 질문 했더니 여성 49%는 돈으로 행복을 살 수 있다고 했고, 43% 는 돈으로 행복을 살 수 없다고 대답함으로 여성들이 더 높은 대답을 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그런데 또 하나는 소득과 행복이 반드시 비례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득이 100만원 이하인 사람 중에 행복하다는 응답은 65%였으나 100-150만원의 소득자 중에는 85%, 150-200만원에서 88%, 200만-300만원 에서는 90%로 높아졌다. 그런데 300만원 이상의 사람에게는 오히려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결국 소득이 많다고 더 행복한 것은 아니라는 결과가 나오게 되었다.

어느 부자 집 노인이 말을 타고 길을 가는데 길옆에서 거지처럼 보이는 사람이 기뻐 어찌 할 줄을 모르며 춤을 추는 것을 보고는 나는 돈이 많아도 춤출 일이 없는데 거지는 도대체 무엇이 기뻐서 저렇게 즐겁게 춤을 추고 있는가 물어 보았다.

그 거지는 자기가 춤을 추는 이유를 세 가지로 설명했는데 ①하나님께서 만물 중에 귀한 인간으로 만들어 주신 것이 기쁘고 ②나는 다리로 절고 있으나 나보다 더 심한 불구자들이 많이 있기에 기쁘고 ③세상에서는 날 부러워 할 사람이 없을 것이나 주님의 나라를 바라보고 소망하며 천국을 가면 주님의 품안에 안길 것을 생각하면 너무 기뻐서 춤을 춘다고 했다.

돈을 사랑치 말고 있는 바를 족한 줄로 알라 그가 친히 말씀하시기를 내가 과연 너희를 버리지 아니하고 과연 너희를 떠나지 아니하리라(히 13:5).

이스라엘이여 너는 행복자로다 여호와의 구원을 너 같이 얻은 백성이 누구뇨 그는 너를 돕는 방패시요 너의 영광의 칼 이시로다 네 대적이 네게 복종하리니 네가 그들의 높은 곳을 밟으시리로다(신3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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