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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대 목사의 짧은 글 깊은 생각 - 하나가 되어야 한다.(All for one, One for 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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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을 보면 창조주 하니님은 하나가 됨을 강조하셨다. 이스라엘이 분리가 되었을 때도 하나가 되어야 함을 가르치셨다. 그리고 교회가 태동되었을 때도 그래서 핍박을 받을 때에도 하나되어 이겨나가게 하셨다. 그러나 세상의 힘을 가지고 마귀는 흩어지고, 갈라지게 하여 세상을 다스린다. , 세상을 자신들의 뜻 때로 다스리려 고 사람과 사람을 이간시켜 자신들의 뜻을 이룬다.그러나 세상은 하나가 되어 역사를 만들어 가는 것이다.

 

 남아프리카에 서식하는 미어캣이라는 포유류가 있다미어캣은 30여 마리가 함께 무리 지어 굴속에서 사는데먹이 피라미드에서 아래층에 위치한 미어캣들은 천적인 맹금류를 경계하기 위해 순번을 정해서 감시한다고 한다. 보초를 설 땐 내리쬐는 땡볕에도 나무 꼭대기나 바위 위로 올라가 주위를 살피고 적이 공격해오면 몸으로 동굴 입구 를 막아 죽기까지 동료들을 지켜내곤 한다. 여기서 신기한 점이 있다. 예측 불가한 위험이 도사리는 보초의 임무를 우두머리 미어캣을 포함해서 그 어떤 미어캣도 거부 하지 않고 목숨을 걸고 임무를 수행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무리 중 한 암컷이 새끼를 낳으면 임신하지 않은 다른 암컷들도 젖을 만들어내서 함께 젖을 먹이며 새끼를 키운다는 것이다. 이러한 미어캣 공동체의 철학은 하나를 위한 모두, 모두를 위한 하나그 자체라고 할 수 있다.

 

 생텍쥐페리는 '누군가는 성공하고 누군가는 실수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이런 차이에 너무 집착하지 말라. 타인과 함께, 타인을 통해서 협력할 때에야 비로소 위대한 것이 탄생한다.'고 했다. 우리는 모두 사회란 공동체에 속한 일원이다. 그러나 간혹 나 하나쯤이야라는 생각으로 대수롭지 않게 행동할 때가 있다. 하지만 미어캣은 단 한 마리가 무리를 위해 죽어가기도 하고 단 한 마리를 위해 모든 무리가 사랑을 베풀기도 하면서 종족을 유지 시키는 것이다. 오늘을 이 시대를 대변해 주는 좋은 교훈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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