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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대 목사의 짧은 글 깊은 생각 - 대가 지불의 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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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 누구든지 무엇을 계획하고 그 계획을 이루어 가는 대는 작든지, 크든지 대가를 지불해야 하는 것이다. 일을 하지 않는다면 대가를 지불하지 않아도 되지만 계획 하는 일을 이루려고 애쓰면서 나간다면 그 대가는 지불 해야 한다. 어느 사람은 인생을 아주 쉽게 생각한다. 남이 이룬 것을 과소평가 하면서 자신도 그 사람같이 환경이 주어 지고, 나에게도 주변에 좋은 조건이 형성되면 얼마 든지 자신도 이룰 수 있는 것이라고 허풍을 떤다. 그러나 자신이 부러워하는 상대가 이루어 놓은 일은 그 어떤 일도 그냥 값없이 된 것은 아니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어느 한 나라의 왕이 하루는 현인들을 모아놓고 백성들이 잘 살 수 있는 성공의 비결과 교훈이 될 만한 글을 지어오 라고 명령했다. 학자들은 열심히 연구하고 토론하며 잘 살  수 있는 성공의 비결을 총 12권의 책으로 만들어 왕에 게 전달했지만, 왕은 탐탁지 않은 표정으로 말했다 “먹고 살아가는 데 바쁜 백성들이 이 많은 책을 언제 다 읽어보 겠는가?” 그리곤 간단하고 이해하기 쉽게 줄여오라고 다시 명령했고 며칠 뒤 학자들은 12권의 책을 단 1권으로 줄여왔다. 하지만 이를 보고도 왕은 너무 길다며 손사래 치자 결국 학자들은 종이 한 장에 중요한 문장만을 넣어서 가져왔다. 그러나 왕은 또 고개를 옆으로 저으며, 한 장도 길다며 못마땅해했고 결국 한 지혜로운 현인이 단 하나의 문장으로 왕에게 바쳤다. 이를 본 왕은 이제야 흡족해 하며 다음과 같이 백성에게 공표했다고 한다. ‘공짜는 없다.’ 러시아에는 이런 속담이 전해진다. "공짜 치즈는 쥐덫에만 놓여있다." 

 

 세상의 모든 것에는 값이 정해져 있다. 얻기 위해선 값을 지불해야 하는 게 세상의 이치다. 인생도 마찬가이다.  공짜는 없는 것이다. 노력 없이 얻어지는 것이 없듯이 가치에 대한 정당한 대가를 지불해야 한다. ‘공짜의 법칙’ 이 아닌 ‘대가 지급의 법칙’을 따라 더 귀하고 값진 가치로 인생을 채워나가야 할 것이다. 신용대 목사(하늘꿈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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