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목회 분류

신용대 목사의 짧은 글 깊은 생각 - 리더가 되려면

작성자 정보

  • 최고관리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리더가 되려면....


 요근래 감동적인 지도자가 은퇴를 했다. 그녀의 18년 동안 한 나라를 치리하고 퇴직하는 모습을 보고 한 러시아인이 페이스북에 이런 글을 올렸다. "나는 이런 총리를 가진 독일 국민들이 부럽기도 하지만, 이런 뛰어난 능력의 총리를 찾아내어 자신들의 지도자로 선택할 수 있는 밝은 눈을 가진 독일인들의 능력이 더 부럽다."고 했다. 바로 독일의 메르켈 총리다. 그녀를 떠나 보내는 독일인들은 누가 그래서가 아니라 도시 전체 주민들이 집 발코니로 나갔고, 인기 시인, 연주자들 및 기타 시민단체들도 없는 가운데, 6분동안 따뜻한 박수를 보냈다고 한다. 그것도 자발적으로 일어난 일이었다는 것이다. 얼마나 멋진 지도자의 모습인가? 

​ 어느 한 부족 추장이 후계자를 세우기 위해 부족의 청년 중 지혜 있기로 소문난 젊은 세 사람을 모았다. 그리곤 높은 산봉우리를 가리키며 산에서 가장 귀한 것을 가져온 사람에게 추장의 자리를 물려주겠다고 했다. 세 사람은 이야길 듣자마자 열심히 뛰어 산에 올라갔다. 시간이 지난 뒤, 한 사람이 양손에 고산지대에서만 자라는 귀한 약초를 가득하게 가져와 추장에게 주었다. 또 한 사람이 헐레벌떡 뛰어오며 높은 산봉우리 꼭대기에서 뜯은 푸른 이끼를 추장에게 바쳤다. 그리고 마지막 한 사람까지도 추장 앞에 뛰어 들어왔다. 그런데 마지막 사람은 빈손으로 와서 추장은 그에게 산꼭대기에서 무엇을 가져왔는지 묻자 그가 대답했다. “저는 부족의 미래를 보고, 가슴에 담아왔는데 그건 바로 언덕 너머에 있는 옥토입니다. 제가 추장이 된다면 그 넓은 옥토를 바탕으로 부족이 풍요롭게 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 사람의 말을 들은 추장은 주저 없이 그에게 추장직을 계승해주었다.

 

 '나무보다 숲을 보라'는 말이 있다. 때론 숲보다 나무만을 바라보면 시야가 좁아지고 제대로 판단하지 못할 수 있는 데 이후에 그것이 잘못된 길임을 깨닫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기도 한다. 그 때문에 성공적인 인생을 위해서는 밝은 미래를 향해서 나아갈 수 있는 보는 안목이 정말  지도자들에게는 필요한 것이다. 메르켈 그녀는 목사의 딸로 태어나 힘든 어린시절을 보내면서 인생을 배웠다고 한다. 그 배움을 통해 정직한 지도자의 길을 걸어 갈 수 있었다고 한다. 오늘 우리들에게도 이런 지도자를 선택 할 수 있는 안목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신용대 목사(하늘꿈교회)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

최근글


인기글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