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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대 목사의 짧은 글 깊은 생각 - 오늘이 미래를 만드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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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이 미래를 만드는 길이다.


 데일 카네기의 '세일즈 바이블'에 보면 이런 글이 있다. 어떤 사람이 링컨에게 이렇게 물었다고 한다. "당신은 교육도 제대로 못 받은 농촌 출신 이면서 어떻게 변호사가 되고 미국 대통령까지 될 수 있었습니까" 링컨은 이렇게 대답했다. "내가 마음 먹던 날, 이미 절반은 이루어진 것입니다." 고 했다는 것이다. 


 이같이 ˝오늘˝이란 말은 참 좋은 말이다. 싱그러운 꽃처럼  풋풋하고 생동감을 안겨주는 말이다. 마치 이른 아침 산책길에서 마시는 한 모금의 시원한 샘물같은 신선함이 있다. 사람들은 누구나 아침에 눈을 뜨면 새로운 오늘을 맞이하고 오늘 할 일을 머릿속에 떠올리며 하루를 설계하는 사람의 모습은 한 송이 꽃보다 더 아름답고 싱그럽다. 그 사람의 가슴엔 새로운 것에 대한 기대와 열망이 있기 때문이다. 반면에 그렇지 않은 사람은 오늘 또한 어제와 같고 내일 또한 오늘과 같은 것으로 여기게 된다. 그러나 새로운 것에 대한 미련이나 바람은 어디로 가고 매일 매일에 변화가 없다. 그런 사람들에게 있어 ˝오늘˝은 결코 살아 있는 시간이 될 수 없다. 이미 지나가 버린 과거의 시간처럼 쓸쓸한 여운만 그림자처럼 붙박여 있을 뿐인 것이다.

 

 오늘은 ‘오늘’ 그 자체만으로도 아름다운 미래로 가는 길목이다. 그러므로 오늘이 아무리 고달프고 괴로운 일들로 발목을 잡는다 해도 그 사슬에 매여결코 주눅이 들어서는 안 된다. 사슬에서 벗어나려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오늘이 나를 외면하고 자꾸만 멀리멀리 달아나려 해도 그 ˝오늘˝을 사랑해야 한다. 오늘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밝은 내일이란 그림의 떡과 같고 또 그런 사람에게 '오늘'이란 시간은 희망의 눈길을 보내지 않는다.

 

 새뮤얼 존슨은 “짧은 인생은 시간의 낭비에 의해서 더욱 짧아진다˝라고 했다. 이 말의 의미는 시간을 헛되이 하지 말라는 것이다. 오늘을 늘 새로운 모습으로 바라보고 살라는 것이다. 2021년의 마지막 달의 1일이다. 또 새로운 오늘이 밝았다. 그리고 이 해는 곧 갈것이다. 그러나 또 새해는 나에게 다가 올 것이다. 늘 내게로 오는 오늘이 나의 미래이며, 그 미래는 누구에게나 늘 공평하게 찾아오는 삶의 원칙이 바로 ˝오늘˝이 아닐까? 신용대 목사(하늘꿈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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