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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대 목사의 짧은 글 깊은 생각 - 4계절을 이기는 나무가 재목으로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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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동안 글로 함께 나누던 것이 일시 중단이 되었다. 이유는 너무 바쁘고, 여러 가지 일을 행하느라고 그랬다. 연말이다 보니 많은 일이 겹치고, 또 준비해야 하는 일과 결과를 맺어야 하는 일들이 나의 일상을 만만하게 놓아주지를 않았다. 지금도 바쁘게 지나가는 시간이지만 그래도 2021년의 마지막 부분은 글이라도 함께 나누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된다. 글로 함께 나누는 모든 분에게 어렵고 힘들었던 2021년이 많은 몸부림과 이겨내려는 간절함 속에서 많은 교훈을 얻은 시간이라고 믿는다. 새로운 2022년에는 호랑이가 먹이를 보고 뛰어가듯이 힘차게 전진하는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래본다.     

  

  에드가 게스트는 이런 말을 했다. “하나의 깨어진 꿈은 모든 꿈의 마지막이 아니다. 하나의 부서진 희망은 모든 희망의 마지막이 아니다. 폭풍우와 비바람 너머로 별들이 빛나고 있으니 그대의 성곽이 무너져 내릴지라도 그래도 다시 성곽 짓기를 계획하라. 비록 많은 꿈들이 재난에 무너져 내리며 고통과 상한 마음이 세월의 물결에서 그대를 넘어뜨릴지라도 그래도 신념에 매달려야 하느니 비밀스런 공포와 고통의 눈물이 그대를 붙잡아도 거기서 새로운 교훈을 발견하기 위해 힘써라.” 그렇다 많은 일들이 우리의 가고자 하고, 이루어야 하는 꿈을 막고 있었다고 하여도, 그래서 마음껏 이루어 내지 못했다고 해도, 만족하게 결과를 얻지 못했다고 해도, 그것이 마지막일 수는 없는 것이다. 우리는 또 나의 인생의 행장을 꾸리고 꿈을 향하여 나아가는 것이다. 


  어느 누구를 막론하고 꿈이 없는 사람은 영혼이 없는 사람과 같은 것이다. 그 사람은 도전의 의지가 없는 사람이며, 미래가 없는 사람인 것이다. 지금의 현실이 힘들어도 살아가는 이유는 내일에 대한 꿈을 품고 희망을 일구어 나가기 때문이다. 우리가 아무리 노력해도 실수가 있기도 하고, 실패가 뒤따르기도 한다. 하지만 실패가 우리의 인생의 끝은 아니다. 고진감래의 고생 끝에 낙이 오는 것이 아닌가? 고통이 없는데 어떻게 영광의 열매를 거둘 수 있다는 말인가? 한 그루의 나무가 땅에 심기어져 그 나무가 자라나고, 또 자라나서 무엇에 쓰임을 받는 재료가 되기까지는 화창한 봄날과 뜨거운 태양의 빛이 내리쬐는 여름과 신선한 바람과 세차게 몰아치는 태풍과 서리가 내리고, 눈보라가 세차게 치는 겨울을 이기고 나가야 하는 것이다. 4계절을 모두 이기지 못하면 쓰임에 합당한 재목이 되지 못하는 것이다. 2022년 새해에는 더욱 알찬 계획과 더불어 꿈이 이루어지는 멋지고, 아름답고, 행복하며, 열매가 풍성한 한 해가 되었으면 한다. 또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해 보자. 신용대 목사(하늘꿈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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