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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선교 | ‘진정한 개런티를 가지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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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성제 선교사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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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물품에는 개런티(Guerantee)가 있다. 스페인어로는 ‘가란티아(Garantia)’이다. 개런티의 의미는 ‘어떤 사물에 대하여 책임지고 틀림없음을 증명’하는 것이다. 즉 제조회사가 소비자들에게 이 제품이 믿을 수 있는 제품임을 나타내는 것이다. 그래서 가격이 비싸면 비쌀수록 개런티의 보증 기간도 길어지게 마련이다.

일례로 새 차를 구입하면 그에 대한 보상으로 개런티의 기간이 정해진다. 혹은 3년 혹은 5년동안 그 차에 생기는 문제를 해결해 주거나 오일을 교환하는 것, 기타 다른 써비스까지 무료로 보증을 해 준다. 그러므로 새 차를 사는 사람은 이 개런티까지 생각을 하고 새 차를 구입하게 된다.

그러나 멕시코에서는 이러한 개념의 개런티가 존재하지 않는다. 명목상의 개런티만 존재할 따름이다. 새 차를 구입하면 3년 혹은 70,000킬로미터까지 개런티가 생긴다. 하지만 이 기간동안 혹은 정해진 킬로미터안에 그 자동차 정비회사에서 정비를 받지 않으면 이 보증기간은 소멸이 된다. 예를 들어 6개월이나 10,000킬로미터 마다 그 회사의 정비소에서 정비를 받지 않으면 개런티가 소멸이 되는 것이다. 그리고 이 정비를 받을 때에도 무료로 하는 것이 아니라 그 써비스를 받는 비용을 지불해야한다. 그렇기 때문에 사실상의 개런티가 아닌 것이다. 한국인의 정서를 가지고 도저히 납득 할수 없는 부분이다. 개런티가 있지만 명목상의 개런티일 뿐이다.

물건뿐만이 아니라 사람에게도 개런티가 있다. 특히 그리스도인들에게 이 개런티의 의미는 남다르다. 바로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통해 우리에게 주신 개런티이다. 바로 영생의 삶이다. 이것이야말로 모든 인간을 향해 하나님이 주신 진정한 개런티이다. (요 3:16-17)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저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하려 하심이라.”

하나님은 이 세상에 살고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이 구원의 기쁜 소식을 주셨다. 모든 이에게 이 개런티를 주신 것이다. 그러나 모든 이들이 이 구원을 받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예수님을 자신의 삶의 주인으로 믿는 자만이 이 제대로 된 개런티를 가질수 있다. 과연 이 개런티를 가지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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