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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 건강사전 |목회자와 침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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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사랑의료선교회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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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활동에 나서는 목회자들 중에는 침술이 선교에 도움이 된다고 하여서 침을 담는 침통을 갖고 다니는 목회자를 가끔 본다. 특히 수지침은 배우기 쉽고 시술이 간단해서 많이 보급이 되어 있고 경한 환자가 발생시 시술을 먼저하고 병원을 방문하는 경우를 보게 된다.
침을 맞는 아픈 사람의 입장에서는 목회자가 침을 놓는다는 것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기에 전도의 매개체로서 침을 놓고 몸이 불편한 성도들에게 병원에 방문하기 전 통증의 감소를 해주기에 긍정적인 측면이 있기는 하지만 우려되는 부분도 없지 않다.
침은 엄연히 의료의 한 과정이기에 국내 의료법에 적용을 받고 있고 한의사만이 다룰 수 있도록 법적으로 정의되어 있기에 한의사가 아닌 사람이 침을 놓으면 의료법에 저촉이 되기 때문이다.
전문적인 의학적인 지식이 없는 상태에서 경험 부족으로 침술을 시행하였으나 부적절하게 잘못된 시술로 환자의 상태를 악화시키거나(심지어 사망까지 초래함) 전문적인 치료의 시기를 놓치는 경우도 있어서 침을 놓고 나서 부작용과 역효과를 나타낼 수 있으니 침술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하고 오랜 경험을 갖고서 제대로 침을 배워 침을 놓아야 하는 것이 순서이다.
오랜 경험을 쌓은 사람에게서 정확하게 침술을 익힌 선교사라면 의료관련법이 엄격하지 않은 해외에서 특히 후진국에서 침술 하나로도 훌륭한 전도의 매개체가 되리라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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