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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선교이야기|‘멕시코 혁명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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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기독뉴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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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년 멕시코는 혁명이 시작되었다. 매년 11월 20일이 되면 모든 멕시코의 도시에서는 멕시코 혁명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를 갖는다. 페레이드도 하고 멕시코 역사에 대한 자료를 전시하거나, 영화나 동영상도 곳곳에서 상영을 한다.
멕시코 혁명은 1910년 멕시코에서 장기 집권하던 ‘포르피리오 디아스’에 대항하여 ‘프란시스코 마데로’가 반란을 일으키면서 시작된 무장투쟁이다. 혁명은 체제에 대한 반란에서 여러 편이 갈린 내전으로 발전하였고, 대립이 계속되다 1917년 멕시코 헌법이 통과되었다. 멕시코 혁명은 대개 1920년까지 지속된 것으로 여겨지는데, 1920년대에도 산발적으로 소요가 이어졌다. 한 나라의 체제를 바꾸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그 사회에 대한 비판 의식이 있고, 더 나은 세계와 체제의 변화를 애쓰는 이들이 있어야만 이루어질 수 있는 일이다.

사람들은 가끔 ‘자신의 형상’을 따라 하나님을 만들고, 현세에 당면한 필요에 따른 예수를 찾기 위해 복음서를 연구한다. 어떤 사람들은 예수도 그 당시의 혁명가로 보고 있다. 그러나 예수님 가르치신 윤리는 혁명적인 것이었으나 정치적으로는 혁명적이 아니었다. 하나님과 예수님이 하시고자 하는 뜻을 생각해 본다면 ‘열심당’ 이나 ‘셀롯당’에 연관 짓지는 않을 것이다. 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하나님은 창세전에 가지고 계셨던 하나님의 계획을 이 땅에 드러내시고, 이 땅에서 하나님의 계획대로 이루어졌고, 이루고 계신다.
(엡 1:4-7) “곧 창세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이는 그의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에게 거져 주시는 바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미하게 하려는 것이라”.

하나님이 우리들에게 원하시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의 영광을 찬미하게 하시려는 것이다. 바로 이것이 하나님이 이 땅에서 세상의 기준으로 사는 자들에게 주시는 혁명인 것이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안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되는 것이고, 하나님의 은혜의 영광을 찬미하는 것이 우리의 인간 본연의 자리임을 알게 되는 것이다. 우리는 혁명가 예수를 믿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하나님이신 예수님을 믿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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