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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하나님만을 바라보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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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기독뉴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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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바라기’는 해를 바라보면서 살아간다. 그래서 그 해바라기 씨와 줄기 사이에는 항상 해를 바라보고 돌아가기에 더욱 두껍게 층을 이루고 있는 것이다. 태양을 바라보는 꽃이라는 말이 그것을 가르치고 있는 것이다. 언젠가 어느 신문을 읽고 있는데 무슨 동계 수련회를 모집하는 광고였다. 그런데 우리들은 주바라기들입니다 라는 문구가 들어 있었다. 가만히 그 문구를 바라보면서 나는 많은 생각을 했다. 주바라기들입니다. 그렇다 우리들은 주만 바라보고 살아가는 주바라기들이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이사야 55장8절에서 “이는 내 생각이 너희의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의 길과 다름이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고 하셨다. 하나님의 생각과 하나님의 길이 우리들이 생각하는 것과 가고자 하는 길과 다르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들에게 무엇을 말씀하시고자 하는 것인가? 그것은 간단하다. 너희들은 나만 바라보면 된다는 것이다. 왜 그럴까? 9절의 말씀을 보면 알 수 있다. “이는 하늘이 땅보다 높음같이...” 라고 하셨다. 즉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과 그들이 가고자 하는 세운 길과는 하늘과 땅 차이라는 것이다.

하늘과 땅 차이다. 그렇다면 무엇을 염려하고 걱정 할 필요가 있는가 하나님만 바라보고 나가면 되는 것이다. 해바라기가 해를 바라보고 움직이는 것과 같은 것이다. 그러면 때가 되면 열매를 따게 되는 것이다. 더군다나 하나님의 생각은 이렇다고 말씀하고 계시다. 예레미야 29장11절을 보면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미래의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 고 하셨다. 즉 하나님의 생각은 항상 평안이고 장래의 희망을 주는 것이다.

그러니 우리들이 하나님만 바라보고 나가면 언제나 나를 향한 생각을 이루실 것이다. 그 생각대로 무엇을 하든지 평안을 얻게 할 것이고 무엇을 하든지 장래의 일어나는 일들을 희망을 가지게 하는 일들로 만드신다는 것이다. 그렇게 생각하면서 우리들의 길을 인도하신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만을 바라보는 사람은 한눈을 팔지말고 하나님께 고정하고 살아야 하는 것이다. 그러기에 하나님께서는 계속해서 말씀하신다. 12-13절을 보면 “너희가 내게 부르짖으며 내게 와서 기도하면 내가 너희들의 기도를 들을 것이요 너희가 온 마음으로 나를 구하면 나를 찾을 것이요 나를 만나리라.” 고 하셨다.

즉 하나님께 고장하고 기도하라는 것이다. 그러면 내가 듣고 나를 만난다는 것이다. 사람이 자신이 원하는 도움을 구하는 사람을 만나면 이미 그것은 해걸을 받는 것이다. 그리고 도움을 구하는 사람이 자신을 만나준다는 것은 이미 그 바라고 구하는 것을 들어준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만 바라고 기도하면 하나님께서는 평안으로 희망을 가지는 일로 해결해 주신다는 것이다.

2011년은 이제 새로운 하나님의 해가 떠오르기를 바란다. 교계는 지금 어려움을 만나고 있다. 정말 부끄럽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아마도 하나님의 생각을 우리들이 모르고 사람들의 생각만을 가지고 무엇이든지 해결하려는 것이 하나님께서 보실 때 안타까웠는지 모른다. 그래서 사랑하기에 채찍을 드시는 것인지 모른다. 그러나 채찍을 들어도 깨닫지 못한다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지금의 나라의 형편도, 교계의 형편도 하나님만 바라보고 기도하라고 하시는 하나님의 바램이 담겨져 있는 것은 아닌지 깊이 생각해 본다.

그러면서 두 구절의 말씀이 나를 새롭게 마음을 다지게 한다. 잠언 5장21절 “대저 사람의 갈은 여호와의 눈 앞에 있나니 그가 그 사람의 모든 길을 평탄하게 하시느니라.” 예레미야 10장21절 “목자들이 어리석어 여호와를 찾지 아니하므로 형통하지 못하며 그 모든 양 떼는 흩어졌도다.” 주님! 우리 믿음의 사람들의 눈을 열어주시고 마음을 열러주소서 그리고 하나님을 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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