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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뻥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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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기독뉴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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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에는 예배 후 아주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바로 뻥튀기다. 이곳에 뻥튀기 기계를 가지고 계신 목사님이 계셔서 잠시 빌려, 옥수수와 쌀을 튀겨 같이 간식으로 먹은 것이다.
우리 두 아이들은 한국에 살 때도 못 본 광경이라 많이 기대를 하고 있었다. 멕시코 교인들도 역시 이 기계를 신기하게 보았다. 옥수수 알갱이가 강냉이가 되고 쌀이 튀밥이 되는 것을 보는 것은 재미와 동시에 즐거움을 주었다. ‘뻥이요!’ 소리와 함께 나온 새하얀 강냉이를 보며 마냥 신기해하는 모습들이 꼭 어린이들 같았다.

뻥튀기를 하는 동안 그런 생각을 하게 되었다. 조그마한 알갱이가 뻥튀기 기계 속에서 10여 분간 열과 압력을 받은 후, ‘뻥이요!’ 소리와 함께 전혀 다른 새로운 모양과 맛으로 변화된다는 것은 마치 육에 속한 자가 성령의 충만을 받아 영에 속한 자로 바뀌는 모습과 흡사하였다.
우리의 신앙도 이제는 변화해야 하지 않을까? 그리스도인들에게도 이렇게 완전히 변화되는 것이 필요하다. 바로 육에 속한 자에서 영에 속한 자로 바뀌어져야 하는 것이다. 이것은 인간의 능력으로 되는 것이 아니고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이루어진다.

(고전 2:14) “육에 속한 사람은 하나님의 성령의 일을 받지 아니하나니 저희에게는 미련하게 보임이요 또 깨닫지도 못하나니 이런 일을 영적으로라야 분변함이니라”
(고전 3:16-17)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거하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뇨 누구든지 하나님의 성전을 더럽히면 하나님이 그 사람을 멸하시리라 하나님의 성전은 거룩하니 너희도 그러하니라”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우리를 썩어질 육체에서 영원히 살 하나님의 자녀로 바꾸실 수 있다. 그리고 우리의 삶이 변화되었다면 하나님의 성전이 거룩함같이 매일 우리의 삶에서 그리스도의 향기가 나야 할 것이다.
뻥이요!
 이제 변화되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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