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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 온 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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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기독뉴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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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전 2주 동안 한국을 방문했었다. 그 때 목사님들로부터 인천지역에 ‘신천지’ 때문에 기독교인들은 상당한 고초를 겪고 있다는 이야기이다.

한국에 다녀왔을 때 우리는 큰 실망을 했다. 3년 동안 잘 나오던 두 명의 자매가 여호와 증인에 나가게 되어 이제는 예배에 나오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전해 들었기 때문이었다. 한 주간 동안 기도하면서 그 자매들에게 차근차근 성경을 가르쳤다. 어떠한 교리가 그 자매들을 돌아서게 했는지도 물었다. 여호와 증인들은 예수는 단순히 한 인간이지, 구원자가 아니니까 믿지 말라고 강조하였다는 것이었다. 3년 동안 충분히 가르쳤다 생각했는데,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우리의 구원자라고 그렇게 얘기를 했는데, 한 순간에 돌아서다니 믿을 수가 없었다.

다행히 두 주 후에 다시 교회에 나와 제자리를 찾았다. 다시 찾아 온 그 자매를 보니 얼마나 좋던지.... 정말 반가웠다. 집 나간 탕자를 반기던 아버지의 심정이 이랬겠지..... 그리고 다짐했다. 충분한 걸로 만족하지 말자. 완전히 알게 할 것이라 다짐했다.

예수님께서는 요한복음 9장에서 날때부터 소경된 자를 고치셨다. 그런데 바리새인들은 이 소경을 보게 한 일이 안식일에 이루어졌다고 하여 예수그리스도를 하나님께로 오신 분으로 믿지 않았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것은 소경된 자들은 보게 하고 보는 자들은 소경되게 하심이라고 말씀하셨다.
(요 9:39-41)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심판하러 이 세상에 왔으니 보지 못하는 자들은 보게 하고 보는 자들은 소경되게 하려 함이니라 하시니 바리새인 중에 예수와 함께 있던 자들이 이 말씀을 듣고 가로되 우리도 소경인가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희가 소경되었으면 죄가 없으려니와 본다고 하니 너희 죄가 그저 있느니라.”

아직도 예수 그리스도를 구원자로 제대로 보지 못하는 소경들이 너무 많다. 이 땅에서 소경된 자들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에 의해 볼 수 있게 되는 것이다. 혹시 눈 먼 소경으로 코끼리 뒷다리 만지는 식으로 예수님을 믿고 있으며, 잘못된 교리로 후~ 입김만 불어도 넘어질 수 있는 믿음을 가진 것은 아닌지 점검하는 시간이 되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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