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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리더의 두려움 이기는 믿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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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기독뉴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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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친 두려움은 우리를 위축시킨다. 더 나아가 두려움은 아무 일도 못하게 한다. 위대한 리더는 두려움을 이겨낸다. 심리학 등의 세상적 주장은 두려움을 이겨내는 것은 어떤 상황에 대해 정확한 사실을 인지하는 데서부터 시작한다고 말한다.
그러나 성경은 진정 두려움을 이겨낼 수 있는 것은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라고 말한다.
구약성경 다니엘서를 보면, 그 당시의 대제국이었던 바벨론 왕이 우상을 세우고 절하게 한다. 그 우상에 절하지 않는 자는 불구덩이에 던지겠다고 선포하였다. 그런데 그 당시에 하나님께 충성하기로 맹세한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는 그 우상에 절하지 아니한다.
다니엘서 3장 16절 ~ 18절을 보면 이 젊은이들이 풀무불을 두려워 아니하고 우상에게 절하지 않는 이유를 이야기 한다.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가 왕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느부갓네살이여 우리가 이 일에 대하여 왕에게 대답할 필요가 없나이다. 왕이여 우리가 섬기는 하나님이 계시다면 우리를 맹렬히 타는 풀무불 가운데에서 능히 건져내시겠고 왕의 손에서도 건져내시리이다. 그렇게 하지 아니하실지라도 왕이여 우리가 왕의 신들을 섬기지도 아니하고 왕이 세우신 금 신상에게 절하지도 아니할 줄을 아옵소서”(단3:16-18)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는 맹렬히 타는 풀무풀 앞에서 우상숭배를 거절한다. 그 이유가 하나님께서 하나님을 신뢰하고 의지하면 하나님께서 건져 내실 것을 믿기에 우상숭배를 거절한다는 것이다. 즉,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그 당시의 대 제국의 권력을 두려워하지 않을 수 있게 한 것이다.
그렇다. 두려움을 이길 수 잇는 것은 믿음이다.
막4장 40절에는 예수님과 함께 갈릴리 호수를 건너던 제자들이 풍랑에 대한 두려움에 대해 다음과 같이 꾸짖는다. “이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어찌하여 이렇게 무서워하느냐 너희가 어찌 믿음이 없느냐 하시니”
이 말씀을 요약하면 이 제자들이 두려워하는 것은 예수님에 대한 믿음이 없어서라는 것이다. 역으로 말하면 우리가 하나님에 대한 믿음만 있다면 풍랑가운데서도 두려움 없는 삶을 살 수 있음을 말씀하는 것이다.
자 그렇다면 두려움을 이기는 믿음은 어떤 믿음일까?
우리는 주님의 주권을 믿는 믿음을 가질 때 두려움을 이길 수 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시다.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이시다. 그분이 갈릴리 바다를 건널 때 풍랑이 일 것을 미리 아셨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저편으로 건너가자고 제안하시며 제자들과 함께 배를 타고 건너편으로 건너가신다.
막4:35. “그 날 저물 때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우리가 저편으로 건너가자 하시니”
우리는 예수님의 주권을 믿어야 한다.
예수님이 저 건너편으로 가자고 제안하셨으면 어찌되는 그리로 건너가게 될 것이다.
그런데 제자들은 혹시 풍랑에 배가 파선되면 어찌될까 두려워 한 것이다.
주님은 바람과 파도도 잠잠케 하시는 전능하신 하나님이시다.
이 사실을 믿으면 그 아무리 큰 풍랑도 두려워 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주님이 우리의 모슨 삶을 주장하신다. 내가 너희를 축복하시겠다. 너희와 함께 하시겠다. 시험 당할 때 피할 길을 허락하겠노라 라고 약속하셨으면 그대로 되는 것이다. 이 하나님의 능력과 신실하심에 근거한 주님의 주권을 믿으면 두려워 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풍랑이 없어야 두려움이 없는 것이 아니다. 풍랑이 일어도 주님의 약속과 주권을 믿게 될 때 두려움을 이기는 것이다. 시험이 없어야 두려움이 사라지는 것이 아니다. 시험을 하시지만 우리가 감당할 만한 시험을 주시는 하나님, 시험을 통해서 우리를 훈련시키셔서 더 크게 쓰시고자 하시는 주님의 주권을 믿게 될 때 두려움을 이길 수 있는 것이다.
그렇다.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두려움을 이기게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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