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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의 성품(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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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기독뉴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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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에게 능력도 중요하지만 성품은 더더욱 중요하다. 그래서 리더는 능력 함양을 위해서도 힘써야 하나 특히 성품의 변화를 위해 힘써야 한다.
그래서 성경에 보면 베드로는 우리 크리스천 리더들이 더 좋은 성품으로의 성화를 위해 힘쓰라고 권면한다. 베드로는 두 가지를 제안한다.
첫째 우리는 주님의 성품을 나누어 받아야 한다는 것이다.
벧후 1:4. 우리는 그 영광과 능력에 힘입어 귀중하고 가장 훌륭한 약속을 받았습니다. 여러분은 그 덕분으로 정욕에서 나오는 이 세상의 부패에서 멀리 떠나 하느님의 본성을 나누어 받게 되었습니다. (공동번역)
위의 말씀에서 우리가 더 좋은 성품의 사람이 되려면 하나님의 성품을 나누어 받아야 한다는 것이다. 즉, 주님의 성품을 덧입어야 한다는 것이다. 성경에서 말하는 좋은 성품은 하나님의 성품을 닮는 것이다. 그래서 내 성품을 위해 마치 옷을 입듯이 하나님의 성품을 덧 입혀야 한다.
한 철학자가 오랫동안 가르쳐 온 제자들을 떠나보내며 마지막 수업을 했다.
철학자는 제자들에게 물었다.
"우리가 앉아 있는 이 들판에 잡초가 가득하다. 어떻게 하면 잡초를 모두 없앨 수 있느냐?"
제자들은 학식이 뛰어났지만 한 번도 이런 문제에 대해 생각해 보지 않았다. 그들은 모두 건성으로 대답했다.
“삽으로 땅을 갈아엎으면 됩니다.”
“불로 태워 버리면 좋을 것 같습니다.”
“뿌리째 뽑아 버리면 됩니다.”
철학자는 제자들의 대답에 고개를 끄덕이고는 자리에서 일어나 말했다.
“이것은 마지막 수업이다. 모두 집으로 돌아가서 각자 자신이 말한 대로 마음속의 잡초를 없애 보거라. 만약 잡초를 없애지 못했다면, 일 년 뒤에 다시 이 자리에서 만나기로 하자.”
일 년 뒤, 제자들은 무성하게 자란 마음속 잡초 때문에 고민하다 다시 그곳으로 모였다. 그런데 예전에 잡초로 가득했던 들판은 곡식이 가득한 밭으로 바뀌어 있었다.
스승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고 이런 글귀가 적힌 팻말 하나만 꽂혀 있었다.
“들판의 잡초를 없애는 방법은 딱 한 가지뿐이다. 바로 그 자리에 곡식을 심는 것이다. 마찬 가지로 마음속에 자라는 잡초는 선한 마음으로 어떤 일을 실천할 때 뽑아낼 수 있다.”

그렇다. 우리 마음이 하나님의 성품으로 충만할수록 죄성으로 거칠어진 모든 잡초는 뽑혀질 것이고, 우리 마음은 주님의 성품으로 성화되는 것이다.
우리가 주님의 성품으로 덧입혀질수록 우리 마음의 잡초는 없어지고, 좋은 마음 밭의 인격이 형성되는 것이다.
둘째 우리가 성품의 변화를 가져오려면 성품의 변화를 위해 힘써야 한다는 것이다.
벧후1:5. 5. 그러므로 여러분은 더욱 힘써 믿음에 덕을, 덕에 지식을,
6. 지식에 절제를, 절제에 인내를, 인내에 경건을,
7. 경건에 형제 우애를, 형제 우애에 사랑을 공급하십시오. (우리말 성경)

위의 말씀을 보면 “그러므로 여러분은 더욱 힘써” 라고 말씀한다. 그렇다. 우리가 주님의 성품을 덧입으려면 힘써야 한다.

벧후1:10절에도 이렇게 말씀하고 있다.
10. “그러므로 형제들이여, 더욱 힘써 여러분의 부르심과 택하심을 굳건히 하십시오. 여러분이 이것들을 행하면 결코 넘어지지 않을 것입니다.”

더욱 힘써서 굳건히 하라고 말씀하고 있다.
힘써서 안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힘쓰면 어느 분야에서든 성공할 수 있다. 물론 하나님의 은혜가 함께하셔야 하지만 힘쓰면 하나님께서 더욱 도와주실 것이다.
우리는 그 무엇보다 우리의 성품의 변화를 위해 힘써야 할 것이다. 하나님께서 모든 것 알아서 하실 것이니 나는 가만히 있어도 되겠지 라는 생각은 성경적으로 좋은 태도가 아니다.
우리가 성경을 보게 되면 베드로는 본래 그 성품이 조석으로 변하는 사람이었음을 알 수 있다.
그는 결단코 배신하지 않으리라 큰 소리 쳤던 사람인데 멀찍이서 주님을 따랐고 세 번씩이나 주님을 부인한 사람이다. 이렇든 그는 다혈질 적인 성품의 사람이었다. 그러나 그는 주님 부활하신 후 성령을 받고 그의 성품은 놀랍게 변화되었다.
그리고 우리에게 권고한다. 성품의 변화를 위해 힘쓰라고...
성품의 변화는 나무와 같아서 하룻밤 사이에 자라지 않는다. 성령세례는 한 순간 받지만 성품의 변화는 지속적인 노력에 의해 이루어진다. 우리는 날마다 성품의 변화를 위해 힘써야 한다.
우리의 인품의 크기가 더 커질 때 우리 하나님은 우리를 더 크게 사용하실 수 있을 것이다.
크리스천 리더가 되고 싶다면 우리는 그 무엇보다 평생 성품개발에 힘써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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