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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의 성품(5) - 용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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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기독뉴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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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살아갈 때에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성품과 능력이다.
특별히 리더들에게는 이 두 가지를 모두 필요로 한다.
능력 혹은 재능은 매우 유익한 것이다.
하지만 성품이 결여된 능력은 위험하다.
성품이 없는 재능은 어린아이의 손에 칼을 쥐어주는 것과 같다.
성품은 축복된 미래를 준비하는 그릇과도 같다.
우리 인생의 복은 재능을 가지는 것이 아니라 좋은 성품을 가지는 것이다.
좋은 성품을 가질 때에 성공하고 밝은 미래가 있으며 무한한 가능성이 있게 된다.
그런데 기독교인들은 일반적인 성품뿐 만 아니라 신의 성품에 참여해야 한다.
진실한 성품으로 덕을 세우고 다른 사람을 용납하는 성품을 닮아 가려고 노력하는 기독교인의 자세가 필요하다.
많은 사람들이 다른 사람의 좋은 점을 말하기 보다는 비판을 하려 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우리는 다른 사람을 비판하기 전에 먼저 우리 스스로를 돌아보아야 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또 하나의 위험은 신앙의 기간이 길어질수록 세상 사람들에 대해서 옛날 서기관이나 바리새인이 했던 것처럼 율법의 잣대를 놓고 비판하는 것이다.
마음속에 교만이 생기고 자기 스스로 의롭다고 여기는 마음이 생길 때에 비판의 자리에 서게 되는 것이다.
또한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우리가 하는 비판이 부메랑이 되어 우리에게 돌아온다는 것이다.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보여주신 모습은 비판이 아닌 사랑과 용납의 모습이다.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는 것이다. 하지만 사랑이 없는 사람은 비판 자체를 즐기게 된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보여주신 사랑은 비판이 아닌 용납으로 우리의 죄를 덮어주고 가리워주신 사랑이다.
예수그리스도가 이 세상에서 하신 사역은 용납의 사역이었다.
세리와 죄인들을 받아주시고 용납해주셨다.
그럴 때 세리 스스로 회개하고 변화되었다.
비판이 아닌 용납과 관용의 자세가 변화를 만드는 것이다.
관용이란 나와 다른 것을 받아주고 인정해주는 것이다.
우리가 다른 사람을 비판하지 않기 위해서는 사랑의 마음으로 관용과 용납의 자세가 필요하다.
하나님은 바울을 통해서 우리에게 또 말씀하신다.
빌4:5. 너희 관용을 모든 사람에게 알게 하라 주께서 가까우시니라
이제 주님 오실 날이 가까워 왔기에 우리의 관용을 모든 사람에게 알게 하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이다.
관용은 다르지만 받아주는 것, 틀리지만 품어주는 것, 잘 맞지 않지만 비판하지 않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그대로 끌어안아 주는 것, 용납해주는 것, 이것이 관용의 의미다.
이런 관용, 용납은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성품이다.
바울은 로마서에서 오래 참으심으로 관용하시는 하나님의 성품을 증거하고 있다.
“만일 하나님이 그 진노를 보이시고 그 능력을 알게 하고자 하사 멸하기로 준비된 그릇을 오래 참으심으로 관용하시고”(롬9:22)
관용이란 너그럽게 받아들이거나 용서하는 것을 의미한다.
하나님은 우리를 너그럽게 용납해주셨다.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어울릴 수 있는 조건이라곤 없다.
오죽하면 우리를 하나님의 원수라고 했겠는가?
우리가 하나님과 원수 되었을 때에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해주셨다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다. 하나님의 마음에 맞아서 하나님께서 우리를 편안하게 품어줄 만한 어떤 근거도 우리에겐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우리를 불쌍히 여기셔서 인자와 긍휼로 관을 씌워주셨다.
머리에 하나님의 긍휼로 관을 만들어서 씌워주시고, 우리의 허물을 허물대로 갚지 않으시고, 법대로 우리를 다루지 않으시고, 아비가 자식을 불쌍히 여김 같이 우리를 불쌍히 여기시고 용납해주시고 받아 주신 것이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보여주신 관용이다.
그리고 이제는 우리가 형제를 비판하지 말고 관용의 마음으로 용납하라는 것이다.
그것도 모든 사람에게 너희 관용을 보여주라고 말씀하신다.
우리는 요즘 인터넷을 통해서 보는 것은 현대인들은 비판에는 너무 빠르고 격려에는 너무 느리다는 사실을 쉽게 발견하게 된다.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울수록 우리 믿음의 사람들은 비판할 것이 아니라 더욱 뜨거운 사랑으로 서로 용납하며 받아 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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