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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며 살기 위하여 성령을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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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기독뉴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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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며 살기 위하여 성령을 받아야 합니다.

장성한 사람은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왜냐하면 사랑 때문에 자기의 욕심과 주장이 없어지기 때문입니다. “장성한 사람이 되어서는 어린 아이의 일을 버렸노라”(고전 13:11) 어린아이들은 자기의 먹고 마시는 일에 관심이 많습니다. 그러나 장성한 사람은 더불어 사는 조화를 이루게 하는 것입니다. 희미한 것을 보다가 분명한 것을 경험하는 것이 장성한 것입니다. 어린 아이들이 느끼는 사랑은 희미한 사랑입니다. 그러나 장성한 사람은 생명을 존귀히 여기는 분명한 사랑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장성한 사랑을 위하여 성령을 받아야 합니다.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의 사랑은 그리스도의 삶까지 자라야 알기 때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성령님께 이끌린 장성한 사랑으로 죽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시고 십자가에 죽으신 것입니다. “우리가 이제는 거울로 보는 것같이 희미하나 그 때에는 얼굴과 얼굴을 대하여 볼 것이요 이제는 내가 부분적으로 아나 주께서 나를 아신 것 같이 내가 온전히 알리라”(고전 13:12) 희미한 사랑이 분명해진다는 것은 하나님의 마음을 알고 행하는 사랑의 사람이 된다는 것입니다.
사랑할 때 주님의 마음을 알고 사람을 사랑하게 되는 것입니다. 사도들이 그리스도에게 부름받을 때는 희미한 사랑이 모습이었습니다. 메시아이심을 분명히 아는 것 같았지만 어린아이 처럼 자기가 아는 그리스도로 폄하하고 십자가에 죽으시게 되자 모두가 예수님을 떠나버리는 이기적인 어린아이의 사랑이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성령을 받은 사도들은 그리스도께서 함께 동행 하지 않았지만 성령과의 동행으로 예수님처럼 죽기까지 사랑하는 순교의 삶을 살 수 있었던 것입니다. 죽음보더 더 강한 사랑이라고 한 것처럼 사랑은 죽음을 뛰어 넘는 능력인 것입니다. 성령님이 오신 것은 부르짖는 기도를 통하여 사랑을 체험하고 하나님의 형상을 닮아 하나님 아버지를 사랑함으로 죽기를 각오한 가족을 이루는 능력입니다.
성령을 받는다는 것은 단순히 성령을 체험하여 마음의 감동을 받고 눈물을 흘리고 잠시의 환희를 경험하는 것이 아닙니다. 성령을 받는다는 것은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으로 우리 자신도 그 사랑 안에서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으로 사는 것입니다. 이것은 삶의 실재인 것입니다.
목회가 무엇인가 생각해 보면 잃어버린 아버지를 다시 만나서 행복하게 살게 하는 것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온 성도들에게 성령을 체험하게 하려고 기도에 전념하게 노력을 하였습니다. 교회를 개척하면서 가장 중점을 둔 것이 성령님의 임재를 경험하게 하는 목회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표어도 성령님께서 인도하시는 교회로 평생 사용하려고 정했습니다. 성령님께 인도받는 예민한 사랑을 위해서 정한 표어입니다.
더불어 실천 사항으로는 착한 교회, 선한 성도라고 정했습니다. 착한 교회라는 것은 하나님이 정하신 땅에서 누리는 축복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이 동행하시는 에덴의 삶을 누릴 수 있는 땅 즉 가나안의 복을 누리는 축복의 교회를 목표로 한 것입니다. 선한 성도란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그리스도인을 표방하는 것입니다. 선한 분은 한분이신데 그 분의 형상을 닮아서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는 성도의 삶을 사는 것입니다. 우리의 삶은 마귀에게 유혹받아 하나님을 떠나 사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마귀를 이기시고 우리에게 그 분의 피를 받은 하나님의 가족이 됨으로 선한 하나님의 형상으로 세상을 사랑으로 이기게 하는 성도의 모습이 되게 하기 위해 정하였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어도 성품이나 성격, 가문의 전통 그리고 혈액형과 같은 주어진 내면적인 모습이 변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러나 성령을 받아 진정한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것은 성품이 변하여 마귀를 이기고 하나님의 나라를 만드는 곳이 교회가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령을 받아야하는 진정한 의미는 하나님 나라를 이루고 하나님을 아바 아버지로 삼아 이 땅의 마귀의 권세를 깨뜨리고 행복한 빛의 삶을 살아가게 하는 것입니다.
성령을 받게 되면 하나님에서 여호와로 여호와에서 엘로힘으로 엘로힘에서 아버지로 하나님을 향한 삶의 가치가 달라지는 것입니다. “너희가 아들인고로 하나님이 그 아들의 영을 우리 마음 가운데 보내사 아바 아버지라 부르게 하셨느니라”(갈 4:6)
성도들에게 성령을 받게 한다는 것은 아버지를 찾아 만나서 고아 같은 삶을 청산하고 가족의 구성원을 경험하고 어느 누구에게도 가족의 구성원이 완성된 사람으로 담대하고 행복하게 살게 하기 위하여 성령을 받아야 하는 것입니다.
성령을 받는다는 것은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회복의 문제이며 반드시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찾아 누려야할 하나님의 계획이며 준비된 선물이라는 것을 분명히 알게 하는 것이 목회의 방향이 되게 하고 힘써 목회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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