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에 나타난 성령의 역사(9)

기도에서 부르짖음은 강력한 기도임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런 면에서 방언 기도는 부르짖음의 백미격인 기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 면에서 방언 기도에 대하여 좀 더 이야기 하고자 합니다. 방언 기도가 영적으로 많은 유익을 주고 있지만 언제나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는 이유는 알아듣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언어 중에서도 알아듣지 못한다고 언어가 아니라면 그것은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은 것입니다. 영어를 들어보지 못한 사람이 자기가 못 알아듣는다고 언어가 아니라면 잘못된 편견의 사람일 것입니다. 또 모스 부호로 소통하는 사람들에게 내가 모른다고 해서 그것은 잘못된 것이라고 이야기 한다면 무식한 사람이라고 평가될 것입니다. 영적인 기도의 소리인 방언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을 향한 모스 부호 같은 소리를 자신이 경험하지 못하고 사용해 보지 못했다고 해서 평가절하 시키고 우스개로 여긴다면 학문적인 면이나 신앙적인 면이나 영적인 면에서 어린 아이와 같은 사람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다른 사람들의 평가도 중요하지만 기도하는 자신이 그런 평가에 대하여 주눅이 들고 기도하면서도 방언에 대하여 의심이 든다면 그것이 더 큰 문제일 것입니다. 아마 초대 교회에서도 그런 문제들에 봉착했던 경험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고린도 교회도 방언과 예언 통역의 문제를 바울은 활용 방법에 대하여 잘 이해시키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방언은 하나님께 하는 기도의 소리이므로 사람에게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하는 영으로 비밀을 말하는 것임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못 알아듣는 것 때문에 받는 영적 공격에 대하여 담대할 것을 요구하면서 더욱 기도에 힘쓸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1. 영으로 기도하고 마음으로 기도하라

방언은 영으로 하는 기도임을 바울은 확신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알아듣지 못하는 기도에 대하여 하나님에게 향하는 기도임을 강조하면서도 교회에서 논란이 이는 것에 대하여 기도의 방법에 대하여 말하고 있습니다. 영으로 기도하는 방언의 기도를 위하여 마음으로 기도하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자신의 마음속에 기도의 제목을 분명히 하고 방언으로 기도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기도를 마음에 기도 제목으로 정하여 자신이 하는 기도가 무엇인지 마음으로 알고 그 다음 영으로 기도하라 즉 방언으로 기도하라는 것입니다. 이런 방언의 기도는 마음속에 정한 기도를 영으로 기도하는 결과를 가지게 되므로 기도 자가 의심하는 일이 없어져서 마음 놓고 오래도록 방언으로 기도해도 기도 내용에 대한 의문이 없어지게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