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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주만 바라보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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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칼럼-전명구감독

 

우리하나님이여 그들을 징벌하지 아니하시나이까
우리를 치러 오는 이 큰 무리를 우리가 대적할 능력이 없고
어떻게 할 줄도 알지 못하옵고
오직 주만 바라보나이다(대하 20:12)

미국의 기자 로저 밥슨이 아르헨티나의 한 정치 지도자를 만났습니다. 국민으로부터 가장 추앙받는 그는 인터뷰테서 앞서 밥슨 기자에게 한 가지 질문을 던졌습니다.
“유렵의 백인들이 먼저 정착한 곳은 북미가 아니라 남미였습니다. 지하자원과 물 그리고 기후까지 남미는 결코 북미에 비해 부족하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왜 북미가 남미보다 잘 살게 되었다고 생각합니까?”
밥슨 기자는 그의 질문에 대답을 하지 못했습니다. 그때 지도자가 웃으며 “남미는 스페인 사람들이 황금을 구하기 위해 찾아왔고, 북미는 청교도들이 신앙을 지키기 위해 찾아왔기 때문입니다.”라는 정곡을 찌르는 말을 했습니다. ‘돈,돈,돈’하고 황금을 찾아나선 사람들이 모인 땅과 신아을 찾아 모든 것을 희생한 사람들이 차지한 땅의 차이가 이렇게 엄청난 결과를 가져온 것입니다.
오늘 우리들이 청교도들처럼 육신의 일보다 천국을 향한 영적인 신앙을 더 소중하게 여긴다며 내세의 축복과 함께 이 땅에서의 축복까지 덤으로 받게 될 것입니다.
영광의 보좌에 계신 하나님, 과거에도 인도하시며 과거에도 도와주셨고 이 날 까지 나를 다스리시며 인도해 주시는 하나님, 오직 그 하나님을 바라보았을 때 우리는 승리하는 믿음의 삶을 살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이런 노랫말을 기억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사모하는자,
하나님의 평안을 바라보는자,
너의 모든 것 창조하신 우리주님이 너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하나님께 찬양과 경배하는 자,
하나님의 선하심을 닮아가는 자,
너의 모든 것 창조하신 우리 주님이 너를 자녀 삼으셨네.
하나님 사랑의 눈으로 너를 어느때나 바라보시고
하나님 인자한 귀로써 언제나 너에게 기울이시네.
어두움에 밝은 빛을 비춰주시고
너의 작은 신음에도 응답하시니
너는 어느 곳에 있든지 주를 향하고 주만 바라볼지라(박성호)

오늘도 영광의 보좌에서 우리의 삶을 주목하고 계시는 우리 하늘아버지를 바라보길 소망합니다. 세상, 환경, 내 인생의 어려움에 함몰되지 않고 하늘을 향해 주님 바라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날마다 믿음을 더하셔서 믿음으로 우리 세대에도 믿음의 기적을 만들어 가게 하실 뿐만 아니라 우리 자손들에게 물려 줄 그 한가지 믿음의 유산을 키워가게 하십니다.
모든 문제 가운데도 이미 준비하고 계시고 도우시는 놀라운 손길을 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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