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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긍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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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기독뉴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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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긍휼

창3:17-21

 

오늘은 민족의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친 분들을 기념하는 3.1절입니다. 우리는 민족의 쓰라린 역사의 뒤에는 하나님의 긍휼하심과 인도하심이 있었음을 되새겨야 합니다. 비록 세상 사람들은 하나님의 은혜를 무시하고 기독교의 영향을 애써 부정합니다. 그러나 3.1절을 맞이하여 바른 신앙을 지키기 위해 우리는 싸워야 합니다. 그 중 하나가 창조론과 진화론의 싸움입니다. 스스로 지혜자라고 말하며 진화론을 신봉하는 이들이 우주만물의 생성을 과학으로 증명하려고 애를 쓰고 있습니다. 로마서(1:21~23) 말씀처럼 사람들은 자기 꾀에 넘어가 하나님을 인정하는 대신 새나 동물로 그들의 신을 삼고 있습니다. ‘무(無)-우연-원자-운동-공간-시간-아메바-원숭이-사람.’ 이런 공식이 바로 진화론입니다. 진화론의 창시자인 찰스 다윈도 인생의 말년에는 창조론을 진리로 고백했다고 합니다. 하나님은 단지 존재하지 않으시고 살아 역사하십니다. 창세기에 하나님이 천지만물을 창조하셨다고 선포합니다. 하나님은 6일 동안 우주만물을 창조하시고 마지막 시간에 사람을 만드셨습니다. 이는 피조물 중에서 사람이 그만큼 중요한 위치에 있음을 암시합니다. 아담과 이브를 창조하시고 그들을 특별한 기쁨이 가득한 에덴동산이란 곳으로 초대하셨습니다. 그렇지만 그곳에 영원히 거하려면 자격이 있어야 했습니다. 바로 금단의 열매인 ‘선악과’를 먹지 않는 것입니다. 이는 하나님이 사람과 영원히 함께 할 언약이었습니다. 그러나 ‘흙의 존재’는 약하기 그지없어 ‘지나친 욕심’에 사로잡혔습니다. 하나님처럼 되고픈 것이었습니다. 섬기기보다 섬김 받으려는 마음이 컸습니다. 탐심의 왕인 ‘사탄의 꼬임’에 넘어간 것입니다. 하나님은 선악과 먹은 이브에게 해산의 고통과 남편에게 다스림 받는 벌을 주셨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섬김으로 만왕의 왕이 되셨습니다. 선악과를 먹음으로 모든 사람은 죽었습니다. 그러나 생명과 되신 예수님의 이름을 영접하면 생명을 얻게 됩니다. 본문(창3:17~21)은 하나님이 아담에게 내리신 판결 내용입니다. 아담은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아내의 말을 듣고 최악의 선택을 했습니다. 이로 인해 그의 후손은 태어나면서부터 ‘원죄’라는 무거운 굴레를 쓰게 되었습니다. 아담은 ‘자기의 땅으로 돌아가 농사를 지어야 하는’ 큰 벌을 받았습니다. 에덴동산에서는 땀도 나지 않았고 수고롭지도 않았습니다. 그러나 범죄한 이후로는 땅이 저주를 받아 가시와 엉겅퀴를 냈습니다. 그러니 이제 그가 채소를 먹으려면 가시나 엉겅퀴와 항상 싸워 이겨야 합니다. 태초의 노동은 하나님의 명령이었던 동시에 일종의 축복이었습니다. 그러나 타락 후에 그것은 전적인 형벌로서 ‘고통스러운’ 노동이 되었습니다. 또 한 가지 벌은 ‘원래의 흙으로 돌아가는 것’이었습니다. 이는 죽음을 뜻합니다. 오늘 본문을 통해 크게 2가지 교훈을 얻고자 합니다. 1) 범죄는 하나님의 은혜를 망각한 행위입니다. 2) 하지만, 하나님의 자비는 한량이 없습니다. 하나님은 사랑의 가죽옷을 입혀주셨습니다. 저주 받은 땅에 소산을 주셨습니다. 이브의 이름을 하와 즉 모든 산 자의 어머니라 했습니다.

말씀을 맺습니다. 1919년 3월 1일에 독립 운동가들이 처절하게 민족의 독립을 위해 싸웠듯이, 지금의 기독인은 진화론에 맞서 창조론의 깃발을 높이 들어야 합니다. 나라를 잃으면 지배국의 노예가 되듯, 하나님의 은혜를 망각하면 사탄의 노예가 됩니다. 헛된 욕망은 파멸의 길입니다.  그래서 우리를 구원해주신 예수님의 은혜를 늘 기억해야 합니다. 아담의 범죄로 ‘항상 수고’의 운명에 처하게 되었지만, 예수님을 영접해 ‘항상 은혜’의 삶을 사모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무한한 긍휼하심과 한량없는 용서하심이 헛되지 않도록 만족하고 감사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흙처럼 연약한 우리를 항상 성령으로 강건하게 하사 은혜 가운데 거하도록 도와주시기를 바랍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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