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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칼럼ㅣ복음을 가진 자의 자신감(눅18:3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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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류우열 목사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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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는 왜 예수 그리스도만이 유일하신 구원자이신가? 라는 사실에 대해서 분명한 대답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벧전3:15) 오늘 기독교가 불신자들에게 가장 비난을 받고 있는 내용은 배타성이라는 것입니다. 유일한 복음이신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 올 자가 없느니라(요14:6)”는 말씀은 기독교의 복음을 단적으로 표현한 말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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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왜 이처럼 주장할 수밖에 없는지 이유를 몇 가지 말씀드립니다.

첫째, 창조주 하나님을 믿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천지 만물을 창조하신 분이십니다. 진화론자는 인간은 아메바 박테리아가 수억 년 진화되어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진화론대로 말하면 지금도 진화 과정 중에 있는 존재가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세상에 그런 존재는 없습니다. 따라서 인간의 유일하신 창조자는 하나님입니다. 둘째,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때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은 유일무이한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죽으심과 부활하심으로 인류의 죄를 감당하셨습니다. 셋째, 성경 때문입니다. 성경처럼 완벽한 내용을 갖춘 경전이 타종교에는 없습니다. 1600년간 40명의 저자가 기록한 성경은 완전하여 내용이 변함이 없다는 사실입니다. 여타 종교의 내용들은 내용들이 수정되거나 보완 되어왔지만 성경은 수정, 보완이 필요 없는 완전한 내용을 갖추고 있습니다. 인간의 불행의 원인인 죄의 문제에 대한 완전한 해결이라는 측면에서 구원의 방법이 확실합니다.

2. 복음을 이루기 위한 주님의 발걸음

오늘의 말씀은 예수님께서 유월절을 지키기 위해 예루살렘으로 가시는 도중에 제자들에게 하신 말씀입니다. 예수님께서 유월절에 예루살렘에 올라가시려고 하시는 것도 영원하신 하나님의 계획인 복음을 이루시기 위함입니다. 유월절은 애굽에서 이스라엘백성들을 애굽왕 바로의 손에서 건져내시던 구원방법이었습니다. 하나님은 10번째 재앙을 내리셨는데 애굽 땅에 살고 있는 초태생은 모두 죽이는 재앙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구원의 방법을 선포하셨습니다. 다름 아닌 어린양을 잡아 죽여 피를 문설주와 좌우 인방에 바르고 그 안에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 때 죽음의 사자가 집을 방문해서 어린양의 피가 문설주와 좌우 인방에 발라져 있고 사람이 그 집 안에 있으면 죽음의 사자가 넘어간 것입니다. 그래서 유월(Passover)이라고 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유월절은 복음입니다. 어린양의 피를 보고 구원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3. 복음을 모르는 세상

그러나 예수님의 제자들은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심으로 온 인류를 구원하시려는 복음을 알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34절은 ‘제자들이 이것을 하나도 깨닫지 못하였으니 그 말씀이 감취었으므로 그들이 그 이르신 바를 알지 못하였더라’고 하신 것입니다. 그래서 왜 예수님께서 이방인들에게 넘겨져 희롱을 당하고 능욕을 당하고 침 뱉음을 당하고 채찍질하고 죽이는지, 그리고 왜 주님이 삼일 만에 다시 살아나야 하는 것인지를 알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제자들은 예수님께서 고난을 받으실 때에 도망을 쳤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 말씀하신 내용들이 사실대로 이루어진 후 주님께서 승천하시고 약속하신 성령께서 오심으로 비로소 복음이라는 것이 무엇이며 복음을 통해 인간이 어떻게 죄에서 해방을 받고 저주에서 복을 받을 것인지 알게 된 것입니다. 제자들이 복음을 깨닫게 되자 제자들은 복음을 전하기 위해 목숨을 걸고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나갔던 것입니다. 복음을 모르면 교회를 다니고 있다고 할지라도 마지막에는 예수님을 떠납니다. 복음을 모르면 진리와 생명으로 모르게 됩니다. 그래서 복음이신 예수님께로 오지 않을 뿐 아니라 저주하고 욕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세상으로부터 비난과 공격과 침 뱉음과 조롱을 받는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복음을 모르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 일 뿐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세상은 복음을 알지 못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복음을 알았습니다. 먼저 복음을 가진 자로서 자신감을 가지기를 바랍니다. 복음을 모르는 세상이 무엇이라고 해서 흔들리지 말기를 바랍니다. 오히려 복음을 모르는 세상을 불쌍히 여기면서 자신감을 가지고 복음을 들고 세상을 향하여 나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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