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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돈을 흥청망청(?!!!)은 모르는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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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기독뉴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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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돈을 흥청망청(?!!!)은 모르는 소리

 

간혹 다른교회 교인들이나 또는 교회를 안다니는 분들에게

듣는 오해의 말 중

"우리교회 목사님은 교회 돈을 흥청망청 쓴다" 라는 것 입니다

이것에 대해 지난 20일자 국민일보 백상현기자의 칼럼이 눈에 확 들어왔습니다.

아래는 백기자의 글을 옮겼습니다.

"그런 말은 교회의 생리를 잘 모르고 하는 이야기이다.

일부 그럴 수 있겠지만 구조적으로 그렇게 하는것은 불가능하다.

미자립교회 목사님들은 사례비가 없기 때문에 사실상 최저 생계비 이하로 생활한다.

복지혜택도 받지못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기도 하다.

그런데도 교회 비품을 구입 할때는 자기 호주머니를 털기도 한다.

재정을 담당할사람도 없기 때문에 목사님이나 사모가 헌금을 직접 관리하기도 한다.

그러다 성도수가 20여명

정도로 불어나면 그때부터 재정부서를 운영하여 재정부원들이 매주 나오는 헌금을 계수하고 장부를 작성한다 또 교회의 상위기관인 노회나 지방회에 의무적으로 보고를 해야 한다.

성도가 적어도 할 것은 다 해야 한다.

매년공동의회를 개최하고

1년간의 어려운 살림살이를 보고 해야 한다.

빠듯한 살림살이로 대다수 목회자들은 활동비에 가까운 소액의 사례비를 받는다.

그러다 5~6십명이 모이면 그때부터 일정수준의 사례비를 받는다.

그러나 대부분 받은 사례비를 교회 사정이 어렵다보니 거의 다시 헌금으로 드려진다.

교인이 백여명되면 안정적으로 목회자에게 사례비를 지급할 수 있는 상황이 되지만 또 다른 지출 요인이 생긴다.

교회공간이 협소하기 때문에 교회이전이나 건축을 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니

또 목회자가 헌신을 해야 한다.

중대형교회가 될수록 더 투명한 재정 시스템이 있기에 목회자 독단으로 교회 돈을 흥청망청 쓴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이상은 백기자가 쓴 글입니다.

물론 일부 몰지각한 목회자들이 교회 돈을 제 것인양 독단적으로 쓰기도 합니다.

그리고 그것을 자랑합니다.

그러나 대부분목회자들은

하나님의 돈을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하나님의 영광된 곳에 쓰고 있습니다.

교회가 세상에 근심 염려가 되지 않기를 소망합니다.

하쿠나마타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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