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욱 목사의 신앙이야기

 

 

하나된다는것이 참 쉽지 않은것 같습니다

성령님은 우리로 하여금 하나되길 원하시며

시편133편에도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 라고 말씀 하셨는데

우리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선하고 아름다운 일을 잘 못 하고 있습니다

특히 교회가 하나되기 힘들고

목회자들이 하나되기 참어렵습니다

우리나라에 장로교만

400개가 넘는 교단으로

쪼개졌습니다

어딘가에서 지금도 분열이 되고 있고 분열을 조장 하고 있을것 입니다

이 모든 배후에는 사단이 있습니다

사단의 특징은 속이고 거짓말 하고 분열케하는 선수 입니다

그럼에도 사단의 하수인이되어 분열의 역사는 계속 일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목회자들의 분열은

심각합니다

개개인 목사님들 한분한분은 다 귀하고

아름답습니다

강단에서 흘러나오는 설교는

송이꿀보다 더 달고

은혜롭습니다

성도들에게 사랑하라

분열하지말고

공동체를 이루어라

주옥 같은 말씀을 전합니다

그러나 정작 본인은 분열에 최선봉에 서 있습니다

한기총도 있고

한교연도 있습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이고

한국교회 연합입니다

이번에 두 기관을 통합하는 한기연을 만든다고 합니다

왜 이런일이 생길까요

심지어 탈북목회자들 가운데도

분열하여 자기만의 단체를 만들고

미워하고 헐띁고 있습니다

뜻있는 탈북목회자들은

우리끼리도 통합이 안되는데 무슨 통일을 이야기할수 있느냐고

개탄 합니다

우리는 언제쯤이나

나를 버리고 우리 라는 의식있는 삶을 살수 있을까요?

언제나 말씀대로 용서하고 덮어주고 사랑하며 하나되는 삶을 살 수 있을까요?

그렇게 세상이 손가락질하고 기독교를 개독교라 부르며 질타하는데도

언제까지 자기 밥그릇만 챙기는 싸움만 하고 있을까요?

가장 힘없고

작은 목사가 이 비오는날 아침에 답답해서 몆자 적어 봅니다

주여!

우리로 하여금 하나되게하소서

그리스도 안에서 일치를 이루게 하소서

용납하고 불쌍히 여기며

주님의 마음을 닮아 가게 하소서

하쿠나마타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