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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중요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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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기독뉴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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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중요도

 

저는 아들만 둘을 두었습니다. 큰 녀석은 대학원 다니고, 둘째는 군인입니다.

지금까지는 나름 건강하게 성장해 주어서 고마울 뿐입니다.

농사 중 최고의 농사가 자식 농사라는 말이 있습니다. 또 가장 힘들고 어려운 농사도 자식농사입니다. 가끔 사회 지도층 인사의 자녀들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는 일들이 심심치 않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며칠 전 해외 유명인 들의 자녀 교육법이 화제가 되었습니다. 미국 할리우드의 유명 피자집에 "사랑보다 아름다운 유혹"등에 출연한 유명배우 리스위더스푼의 딸 아바필립이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고, 자산이 6800억 부자인 축구선수출신 데이비드 베컴의 아들은 시급 4600원을 받는 커피숍의 알바 생 이라고 합니다.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딸 사샤는 유명 휴양지에 위치한 해산물 음식점에서 시간당 12~15달러를 받고 일했습니다.

그의 어머니 미셀 오바마는 "딸들이 독립적이고 자신감 넘치며 스스로 좋은 삶을 개척할 수 있는 여성이 되길 바란다."고 말합니다. 누구나 자식이 고생하는 것 좋아 할 부모는 없습니다.

그러나 일의 소중함과 돈의 가치를 바르게 가르치기 위해서도 젊은 날 스스로 작은 돈을 받으며 일 해보는 것도 앞으로의 인생에 굉장한 자산이 될 것입니다.

요즘 아이들은 힘든 일 안하려 합니다. 그냥 편하게 살고 싶어 합니다. 스스로 뭔가 이루기보다 부모의 재산 물려받아 쉬운 인생을 살려고 합니다.

6800억 원의 부자 아들이 알바를 하며 인생을 배우고 전직 대통령의 딸이 해산물 식당에서

알바를 하는 모습이 무척 신선해 보입니다.

우리교회 권사님 아들은 대학을 다니며 치킨집 에서 알바를 하고 일을 배우다가 대학 다니는 것 보다 이 일이 더 나을 것 같아 부모에게 치킨집을 해달라고 졸라서 치킨집을 시작했습니다.

뜨거운 기름 앞에서 닭을 튀기는 힘든 일 하면서도 젊은 날 자기 인생을 멋지게 개척해 나가고 있습니다.

그저 대학에 다니며 부모 용돈 받아 편하게 살 수 있는데 스스로 자초하여 인생을 멋지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무엇이 되느냐보다 어떤 인생이 되느냐가 중요합니다.

저는 우리 아이들에게 물려줄 재산 하나 없습니다. 저 또한 한 푼도 물려받지 않았습니다.

분명한 것은 저와 함께하신 우리 하나님께서 제 아이들도 책임져 주시리라 확신 합니다

하쿠나마타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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