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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소통의 리더십을 본받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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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기독뉴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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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소통의 리더십을 본받자

김종욱 목사

 

리더의 결정이 조직의 흥망을 결정 합니다.

리더가 그만큼 중요하다는 것 입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시티의 호셉과 과르디올라 감독은 탁월한 지도자입니다.

그는 지난 18시즌 동안 FC바르셀로나(스페인)와 바이에른 뮈헨(독일)에서 우승컵을 21개나 들어 올렸습니다. 지난 2016년 맨시티 사령탑에 오른 그는 지난 시즌 사령탑 데뷔 후 처음으로 무관에 그쳤지만 특유의 리더십으로 이번 시즌 다시 우승 사냥에 나섰고 13연승 질주와 더불어 압도적 선두를 질주하고 있습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선수들의 마음을 사로잡지 못하면 좋은 성적을 낼 수 없다”고 말합니다.

위암으로 투병 중이던 아버지를 잃은 선수를 끌어안고 함께 눈물을 흘렸고 훈련 때도 팔짱을 끼고 지시만 하는 스타일이 아니라 함께 움직이며 소통하는 리더십의 소유자입니다.

요즘 리더십의 화두는 ‘소통’입니다.

소통이 안 되는 지도자는 리더십을 발휘할 수 없습니다.

과거에는 일방적이고 군림하는 리더십이 통했습니다.

그러나 세상이 달라졌습니다.

세상은 빠르게 변해갑니다. 엄청난 속도전입니다.

그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는 집단이 있습니다. 바로 교회입니다.

세상이 변해가는 만큼 교회도 진리인 예수그리스도는 변할 수 없지만 진리를 담아내는 그릇과 문화는 바뀌어 가야 하는데 교회는 아직도 중세 종교개혁이 일어날 때의 그 모습에서 전혀 변화가 없습니다. 이천년전 예수님은 지금의 우리 시각으로 보면 혁명가이셨습니다.

세상에 변화를 선도하셨고 잘못된 생각 가운데 있는 사회 방향을 제시하며 누구보다 소통에 앞장서셨습니다. 격식과 권위를 파괴 하셨습니다. 세리와 창기와 친구가 되셨습니다. 낮은 자의 자리로 내려 오셔서 그들의 눈물을 직접 닦아 주셨습니다.

성탄절이 가까워 옵니다. 주님의 격의 없는 소통의 리더십을 본받기 원합니다.

변화를 요구하는 세상의 외침을 기다리기 보다는 나부터 혁신하고 나부터 소통하여 세상을 선도하고 주도하는 한국교회의 위상을 세워가는데 쓰임받기를 소망합니다.

하쿠나마타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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