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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도 삶도 균형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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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기독뉴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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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도 삶도 균형이 필요합니다

 

요즘 대부분 밴드나 카카오톡 단체방들이 몇개씩은 있을 것입니다.

교회도 전교인 대상이나 또는 여선교회나 남선교회 등

속한 단체마다 단톡방이 있습니다.

목사님들도 모임에 따라 단톡방이 있는데

간혹 단톡방에서 이유 없이 나가기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유를 물어보면 너무 개인의 정치적 성향이나 신앙성향을

그곳에 올려서 불편하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진보적 성향은 진보적 성향대로 보수적 성향은 보수적 성향에 따라

개인의 의사를 무시하고 자기주장이나 시중에 떠돌아다니는 근거 없는

정보들을 올려서 단톡방에 의미가 훼손되기도 합니다.

단톡방을 개설한 사람들이 이곳은 모두의 공간이니

사적인 대화나 극단적 정치적 글은 삼가 해 달라고 해도 아랑곳 않고

열심히 퍼 나릅니다.

어디서 그런 정보를 찾는지 때론 신기할 정도입니다.

일반인이 그렇게 하는 것도 별로 좋아보이지 않는데

소위 지도자라고 하는 목사님들도 전혀 다를 바가 없고 오히려 더 심할때가 있습니다.

나와 반대적 성향의 정치인과 견해에 대해서는 무조건 싫어합니다.

싫어하다 못해 증오하고 미워합니다.

우리나라의 가장 큰 문제 중 하나는 양극단화입니다.

보수든 진보든 양극단에서 전혀 소통 하지 않습니다.

쌍방향 소통이 없습니다.

나와 다른 것은 다름을 인정해야 하는데 다름을 틀렸다고 생각하는데 있습니다.

신앙도 삶도 균형이 필요합니다.

균형이 잡히지 않으면 어떤 것도 쓰러지고 맙니다.

우리 예수님은 진보도 보수도 모두를 아우르시고

친구가 되셨고 귀담아 들어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나와 다른 사람을 품을 수 있어야 합니다.

잘한 것은 칭찬하고 잘못한 것에 대해서는 사랑으로 견책하는 지혜로움이 필요합니다.

밴드나 단톡방이 모두를 불편하게 하는 공간이 아니라

함께 대화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소통의 공간으로 활용케 되기를 소망합니다.

하쿠나마타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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