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 공감해야 합니다.

 

수입자동차 재규어 랜드로버의 딜러인 천일 오토모빌 임직원들은

매년 시무식때 최고 경영자의 전년도 12월 급여를 균등 분활해 지급 받는다고 합니다.

이 회사 박치현 대표의 월급이 1800만원 수준인데

지난 3일 시무식에서 임직원 240명은 일인당 75000원 가량의 현금이 든 봉투를 받았습니다.

박대표는 회사를 인수한 2009년부터 직원들에게 주는 일종의 '감사수당'인데 올해로 꼭 10년째라며 직원덕분에 사장이 월급을 받을 수 있어 고맙다는 의미라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나름 두꺼운 봉투였는데 28명이던 식구가 크게 늘어나면서

갈수록 얇아지고 있다고 했습니다.

박대표는 젊은 시절 유명한 사고 뭉치였습니다.

고등학교때부터 서울의 유명 나이트클럽을 드나들다

결국 미국으로 강제 유학을 떠났고

돌아와서 일당 38000원짜리 공사장 일용직,

용접공, 패스트푸드점 점원 등을 일한 경험도 있습니다.

부친이 부산에 있는 천일여객대표인데

앞으로 소득이 높아지며 고성능 유틸리티 (SUV)가 인기를 끌 것을 확신하고

마침 매물로 나온 재규어랜드로버를 유산을 미리 받는다는 각오로

부친께 투자금을 받아 시작했는데

지금은 직원450명에 2800억원대의 매출을 올리는 중견기업이 되었습니다.

그는 유능한 인재가 있으면 언제든 달려가 모셔왔고

저러다 망한다는 소문이 돌 정도로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주었는데

사장보다 많은 수당을 받는 직원이4~5명이 있다고 합니다.

박대표의 성공비결은 사람에게 있습니다.

직원들의 고마움을 알고 내가 월급을 받는 것은 직원들의 수고 덕분이다 라고 생각하는

그 진정성이 직원들의 마음을 사게 되었습니다.

요즘 회사도 교회도 국가경영도 늘 감사하는 사람이 잘됩니다.

교인에게 감사하는 목사

직원들에게 감사하는 사장

국민들께 감사하는 대통령

여기에 성공 비결이 있습니다.

군림해서는 성공 할 수 없습니다.

소통해야 합니다.

공감해야 합니다.

얼마나 소통하고

공감하고 감사하는가 이것이 성공 비결입니다.

무슨일이든 감사합시다.

하쿠나마타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