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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 선택한 이단 사이비로부터 벗어나는 것을 힘들어 하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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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기독뉴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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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단 대처는 예방이 최선입니다 - 53

잘못 선택한 이단 사이비로부터 벗어나는 것을 힘들어 하는 이유는

자신이 믿고 있는 것이 옳다는 신념(信念) 때문이다.

 

가족 중에 이단에 빠진 사람이 있는 가정은 말로 다 할 수 없는 고통과, 괴로움이 있다. 이단을 이단이라 해도 소용이 없다. 왜냐하면 이단들은 이미 신도들에게 세뇌교육을 통해 이단소리 듣는 것을 오히려 자랑스럽게 여기게 만들어 놓았기 때문이다.

 

이단들은 성경을 인용하여 예수님도 당시에는 정통이라고 하는 유대인들로부터 이단소리를 들었다고 교육을 한다.

 

“우리가 보니 이 사람은 전염병 같은 자라 천하에 흩어진 유대인들을 다 소요하게 하는 자요 나사렛 이단의 우두머리라” (행24:5)

 

여호와의 증인들을 만나 “당신들 교회에서 이단이라고 한다.” 라고 하면 무엇이라고 답을 할까? 성경에 예수님도 이단소리를 들었다고 하며 성서를 같이 연구하자고 한다. 막무가내로 달라붙는다. 싫다고 해도, 찾아오지 말라고 해도 오고, 또 온다. 무엇이 저들을 그토록 열심 하게 할까? 그것은 자신들의 믿음이 옳다는 신념 때문이다.

 

이단으로 규정된 단체에 빠져있는 사람들과 얘기를 나눠보면 하나 같이 자신이 속한 단체의 교주, 교리들에 대한 믿음, 자부심, 긍지가 대단하다. 또한 이들은 이미 세뇌교육을 통해 이단이라고 배척하는 사람들에게 접근하는 방법을 교육받고 활동한다.

 

과연 이들이 무엇 때문에 이런 믿음을 가지게 되는 것일까? 진정 이단들의 믿음이 성경적인 바른 믿음의 발로 일까 의심이 된다. 그럼 믿음이 아니면 무엇이 저들을 그렇게도 확신에 차서 광신적 모습을 나타낼까 하는 것이다. 미혹이라고 하는 것, 세뇌라고 하는 것이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 이단에 빠진 사람들을 보면 알 수 있다.

 

저들은 물불을 가리지 않고 열심을 낸다. 이들의 열심이 진정한 믿음인지, 아니면 신념을 믿음으로 착각한 것인지 에 대해서 생각해 보자. 믿음은 하나님 중심적인 것이고 신념은 인간중심적이라고 볼 때 이단들이 가지고 있는 것은 믿음이 아니라 신념이라고 생각한다.

 

매사가 하나님 중심이 아니라 교주 중심이고 자신들의 입맛에 맞춘 교리 중심으로 세뇌된 이단사이비에 미혹된 이들은 그 누구의 말도 듣지 않는다. TV도 인터넷도 부모형제, 일가친척의 말도 소귀에 경 읽기(牛耳讀經)에 불과하다.

 

자신의 신념을 믿음으로 굳게 믿고 있는 이들에게 맹신(盲信), 광신(狂信)의 모습이 열매로 나타남을 본다.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롬1:17) 라고 성경이 말씀하는 ‘믿음’은 신념과 차원이 다른 것이다. 오직 믿음으로 의로워 진다는 이신득의(以信得義) 교리는 바울에게서 루터에게로 이어지는 신약시대교회의 핵심 되는 진리이다.

 

이단에 미혹된 이들은 자기 신념을 믿음으로 착각하여 바른 믿음을 받아들이지 못함으로 이단사이비로부터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교회는 이런 사람들에게 믿음과 자기신념이 어떻게 다른 것인지 분명하게 가르쳐 주어야 할 것이다.

 

신념이 아니라 바른 믿음을 가질 때 비로소 이단사이비로부터 확실하게 벗어 날수 있다.

 

이단 및 사이비연구/이단상담/이단강의

인기총, 인보총 이단대책위원장

한기연 바른신앙수호위원회 이단대책전문위원

인천기독교회관 이단대책상담실장 현문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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