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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단 대처는 예방이 최선입니다 -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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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기독뉴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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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문근 목사

이단 및 사이비연구/이단상담/이단강의

인기총, 인보총 이단대책위원장

한기연 바른신앙수호위원회 이단대책전문위원

인천기독교회관 이단대책상담실장

 

 

 

일반적으로 이단사이비에 빠진 사람들을 보면 교회에서 아주 열심 하던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건전하게 잘 믿던 사람들이 이단들의 감언이설(甘言利說)에 현혹되어 열심과 신앙의 방향이 바뀌어버린 것이다.

 

신앙생활을 잘하던 사람들이 이단사이비에 쉽사리 미혹되어지는 이유는 지적인 무지 때문이기도 하지만 때로는 똑똑한 사람도, 현명한 사람도 속아서 빠지는 경우가 허다하다.

 

교회중독 또는 종교중독이라는 것이 있다. “종교중독은(宗敎中毒, religious addiction)은 자신의 기분을 고양시키기 위해 종교적 행위를 되풀이하는 것을 말한다. 헌금, 기도, 봉사, 예배, 전도 등을 통한 종교적 헌신과 행위를 통해서 아예 그런 기분을 느끼지 못하도록 자신의 감정을 차단 억압하기도 한다.

 

종교중독은 신앙이 병든 상태라고 볼 수 있다. 여기서 ‘병들었다’ 는 말을 사용할 때 그것은 특정한 기능의 와해를 뜻하기도 하다, 실상 신앙이 병들게 되면 그것은 삶의 기본적인 기능들을 파괴하기도 한다.‘ (강경호, “바로알자! 종교중독의 정체와 상담. P.159)

 

이단사이비에 빠져있는 사람들이 종교중독과 연관성이 있다는 생각을 해본다. 특히 신앙이 병든 상태를 종교중독 중 하나라고 할 때 분명 이단사이비에 빠져있는 사람들을 종교중독환자라고 보아야 할 것이다.

 

“종교중독은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고 매우 건강해 보이기 때문에 판단하기 어렵다. 그래서 어떤 때는 오해되고 왜곡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겉으로 보기에는 매우 건전한 것 같지만 내면적으로 보면 정서적으로, 영적으로 건강하지 못하다. (강경호, “바로알자! 종교중독의 정체와 상담. P.220)

 

이단사이비에 소속되어 종교 활동을 하는 사람들을 보면 사회가 인정하는 좋은 일들을 많이 하는 것을 본다. 그래서 사람들은 겉모습, 나타난 현상에 대한 것으로 건전하다고 인정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이단사이비 단체들의 이면에는 무서운 사실들이 숨겨져 있다. 일반법정에서도 확인되는 일이기도 하지만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키고 이혼, 가출, 폭력, 학업포기 등 심각한 가정파괴의 주범으로 지적되기도 한다.

 

이단사이비에 한번 빠지면 중독증세가 매우 심각해서 부모형제는 물론 친지들에게까지도 마수를 뻗쳐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고 자신들의 조직에 끌어들이려고 안간힘을 쓴다.

 

이들은 자신들이 믿는 믿음의 체계 속에 빠져 있어 그 누구의 말도 듣지 않는다. 뿐만 아니라 자신들의 말을 듣지 않거나 비판하기라도 하면 태도를 바꿔 이전과는 전혀 다른 포악하거나, 무뢰한 사람이 된다.

 

이들이 가정과 교회생활의 대한 부조화가 원인이 되었던지 교회의 분열과 권위적인 교회행정에서 오는 갈등이나 불만 때문이든지 간에 이제 우리는 잘못된 종교중독자로 살아가는 수많은 이단사이비에 빠진 사람들을 치료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교회에서 개발되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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