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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단 대처는 예방이 최선입니다 -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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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기독뉴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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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문근 목사

이단 및 사이비연구/이단상담/이단강의

인기총, 인보총 이단대책위원장

한기연 바른신앙수호위원회 이단대책전문위원

인천기독교회관 이단대책상담실장 현문근 목사

 

우리나라에 자신이 보혜사라 주장하는 등 인간이 하나님 되고 싶어 하는 자들이 왜 그리 많은지 모르겠다.

더욱 황당하고 이해되지 않는 것은 그것을 믿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이다. 인간을 신격화한 자들이 자신을 믿어야 구원을 받고, 천국을 가고, 만사형통한다고 공갈사기를 치고 있다.

 

보혜사는 헬라어로 ‘παράκλητος 파라클레토스’라고 하는데, 신약의 저자들 중 오직 사도 요한만이 성령을 지칭할 때 이 용어를 사용한다(요 14:16, 26 ; 15:26 ; 16:7). 요한은 또한 그리스도를 가리킬 때 이 말을 사용한다(요일 2:1-한글 성경은 ‘대언자’로 번역). 사전을 보면 보혜사는 ‘옆에서 돕도록 부르심을 받은 자’ 혹은 ‘우리의 죄를 위한 변호자, 중보자’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영어 성경들은 ‘파라클레토스’를 “도와주는 자(helper), 위로자(comforter), 조언자(counselor), 대언자(advocate)” 등으로 각각 번역을 하고 있다.

 

사도 요한이 이처럼 ‘파라클레토스’를 성령(‘보혜사’로 번역)과 그리스도(‘대언자’로 번역)를 지칭할 때에만 사용한 반면 가짜 보혜사들은 용감하게(?)도 자신이 보혜사라고 한다.

 

<천지창조> <계시> <요한계시록의 실상> 등 신천지에서 발행한 책 표지에 버젓이 보혜사.이만희저(保惠師.李萬熙著) 라고 써 놓고 있다.

 

또 다른 가짜 보혜사는 한국예수교 실로성전 보혜사 김풍일 이라고 목사임명장에 써 놓은 자료를 보면서 실소를 금할 수가 없다. (목사임명장 사본.1982.6.9. 발행)

 

빠지면 섭섭한 이단 하나님의 교회 또한 교주 안상홍을 보혜사라고 한 자료가 있다. “요16장에는 예수님께서 보혜사를 보내 주시겠다고 했는데 그 약속된 보혜사가 바로 안상홍이다. 라고 한다. (하나님의교회. 빛을발하라 1권. P.8)”

 

이들은 법정에서는 하나 같이 자신들은 보혜사가 아니라고 거짓증언을 한다. 차라리 법정에서 내가 보혜사라고 한 것이 맞다. 라고 한다면 정직하다고나 할 것이다.

 

가끔 메스콤에 오르내리는 공갈사기단이라는 것이 있다. 종교계에도 종교사기꾼들이 있는데 바로 가짜 보혜사, 가짜 성령, 가짜 하나님이 그런 자들이다. 이들은 신앙문제를 가지고 접근하여 건전한 신앙인을 불량 신앙인으로 만드는 자들이다.

 

이단사이비에 소속된 자들의 표리부동(表裏不同/ 겉으로 드러나는 언행과 속으로 가지는 생각이 다름) 함은 우리가 이미 수 없이 경험한 바이다. 이단교주들의 거짓말과 이중플레이에 세뇌되어 있는 많은 어리석은 사람들이 있음을 안타깝게 생각한다.

 

수많은 이단사이비에 빠져 있는 불쌍한 사람들을 돌아오게 하는 것이 사명인 사람들이 있다.

목숨 걸고 싸우며 고소, 고발도 불사하고 사명을 감당하는 이들 그 이름은 이단을 연구하는 이단 전문사역자들이다.

 

우리 정통교회들이 이단사이비들의 활발한 활동에 심각성을 깨닫고 이단예방교육과 세미나 등을 통해 성도들에게 이단사이비에 대한 경각심을 갖게 하고 이단퇴치 운동에 동참할 때 건강한 교회를 지켜갈 수 있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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