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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단 대처는 예방이 최선입니다 - 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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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기독뉴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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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문근 목사

이단 및 사이비연구/이단상담/이단강의

인기총, 인보총 이단대책위원장

한기연 바른신앙수호위원회 이단대책전문위원

인천기독교회관 이단대책상담실장 현문근 목사

 

한국천부교전도관부흥협회(신앙촌, 전도관, 천부교)의 박태선은 1955년 8개월간 15회에 걸쳐 전국 대형집회에 연 500만 명을 동원, 집회를 열었다. (박태선 사망/1990)

 

통일교(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Family Federation for World Peace and Unification)의 문선명은 2009년 90회 생일에 최대 45.000명의 합동결혼식을 집전하였다. (문선명 사망/2012)

 

근자에 신천지(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교주 이만희는 전도관, 통일교 등을 벤치마킹

(benchmarking)하여 대형집회를 해마다 열고 있다. 신천지는 허황되고 거짓투성이인 교리를 퍼뜨리기 위해 2010년을 시작으로 ‘말씀대성회’, ‘대언의사자 말씀성회’를 개최 하는 등 매회 수만 명이 모이는 집회를 계속해 왔다. 이들은 우리 교회가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 사이 점점 몸집을 키워왔다.

 

요즘은 평화와 전쟁종식을 주제로 하는 단체들을 만들고 대형집회를 이어가고 있다. 이들은 불법단체이며 사이비집단이고 공공의 유익을 헤치는 단체로 지목되면서 대형운동장 사용이 어려워진 상태이다.

 

경기장을 빌려 대형집회를 하려고 신청을 했다가 정직하지 못한 거짓말이 들어나 대관이 취소되기도 하고, 취소된 장소에서 불법집회를 강행하기도 하는 무법행위를 일삼는 집단이다.

 

이들은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전적이 화려하다. 서울에서 집회가 안 되니 화성으로 가서 집회를 하고, 이제는 기독교의 성지인 인천을 무력화 하고 부끄럽게 하는 일련의 사건을 일으켰다.

 

인천시장은 인천시민 16.000명의 반대서명에도 불구하고 책임을 인천시설공단 이사장에게 전가했고, 공단 이사장은 집회 허가를 혼자 결정할 수 없다며 이사들에게 연대책임을 지게 하므로 인천시민 17.000명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을 신천지에게 대관했다.

 

인천시민 300만 시대, 교회는 3000개가 넘고, 성도 수도 100만이나 되는 기독교를 기만하는 일이다. 이로서 인천은 133년 전에 기독교가 전례 된 도시라는 명성에도 불구하고 부끄럽게도 이단사이비 신천지가 평화와 전쟁종식을 빙자해서 개최하는 만국대회를 막지 못했다.

 

물론 신천지 만국회의 당일 밤늦게 까지 애쓰고 수고한 분들이 있었지만 여전히 인천교계의 연합하지 못한 부끄러운 민낯을 보이고 말았다.

 

우리 성스러운 인천에 다시는 이단사이비들이 굿판을 벌이게 해서는 안 된다. 1950년대 이후 이단사이비집단들의 대형집회를 속수무책으로 바라만 보고 있던 교회들에게 이번 일 이야말로 큰 경종의 소리가 되었다.

 

그곳에는 다름 아닌 이단사이비에 미혹되어 가출한 자녀들을 향한 부모들의 피를 토하는 울부짖음이 있었고 이단사이비들에게 영적, 물적, 가정적 피해를 당한 분들의 절규가 있었다는 것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교회가 교회다워지고, 불의에 항거하고, 중지를 모으고, 연합하여 하나 됨을 보여 주어야 한다. 이단사이비가 더 이상 인천을 농락하지 못하도록 분명한 대책과 결단이 시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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