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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단 대처는 예방이 최선입니다 - 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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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문근 목사

 

이단 및 사이비연구/이단상담/이단강의

인기총, 인보총 이단대책위원장

한기연 바른신앙수호위원회 이단대책전문위원

인천기독교회관 이단대책상담실장 현문근 목사

 

2018년 11월12일 (신천기35년11월12일) 신천지는 전체 신도들을 향해 총회장님 특별공지사항이라는 문서를 발송했다. “신천지, 전도 비 명목으로 110만원 요구하며 못 낸 신도는 탈퇴권고” 라는 제목의 글을 국민일보가 2018-12-12 16:18 보도 자료로 올렸다.

[* 필독공지* <전도비 1인당 100만 원씩> 고등학생 이하와 70세 이상과 군입대자와 병원 입원 자를 제외한 자 중 금년에 전도 못한 자는 전도 비 각자 100만 원씩을 자기 지파에서 내야한다. 이 돈을 전도 비에 쓸 것이다. 만일 전도도 안 했고 돈도 못 낸 자는 스스로 탈퇴하라 또 전도 못한 자는 각자 10만 원을 총회 재정부에 보내야 한다. 이 돈은 금년에 전도 제일 많이 한 사람 1,2,3등에게 나누어 준다.]

[12월28일까지 보내야 한다. 이는 국내에서이다. 전도를 못했으면 당연히 전도 비라도 내야지 공짜 천국이 어디에 있느냐? 피 흘린 영혼들이 보고 있다. 그 피가 얼마나 많은지 아느냐?]

[약4장과 롬8장에는 육의 생각과 벗되는 것은 하나님과 원수가 된다고 하셨다. 해서 세상 줄 끊고 하나님과 하나 되어 일해야 한다. 하나님의 일하기 싫은 자는 신천지에서 나가야 한다. 끝] 이상과 같은 내용을 접한 정통기독교인들은 황당하고 어이가 없다는 반응이다.

성경을 인용하는 등 말도 안 되는 총회장 특별공지를 보냈으나 아마도 내부의 소요가 있는듯하다. 또 다른 제보를 보면 이번에는 본부 청년회 발신으로 되어 있는데 청년 회원들에게 총회장의 특별지시가 성경에 입각해 틀린 것이 없다고 하며 “각자가 한 달에 전도한 자에게 10만원씩 지원했다고 생각해도 전혀 아깝지도 문제가 될 것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 돈이 110만원입니다”라는 글을 보냈다.

청년회원들에게 글을 보낸 것을 보면 내부적인 문제가 있음이 분명하다. 심지어 특별지시 내용 중에 110만원을 내야 천국가고 내지 못할 경우 신천지를 떠나라고 강력하게 얘기 하고 있다.

신천지, 1년 수입만 2천 7백억 원 “자기자리 마련 헌금 30년째 걷어” 2017-02-09 15:18 CBS 노컷뉴스의 송주열 기자가 글을 올린 적이 있다. 신현욱 목사는 신천지가 수천 억 대 재산을 형성할 수 있었던 데는 건축헌금이 한 몫 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사교집단 신천지예수교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은 엄청난 재정과 교세를 바탕으로 힘을 과시하고 수십억 수백억을 들여 만국회의 등의 대형집회와 보여주기 위한 행사들을 개최하고 수많은 위장단체들을 이용하여 정치적으로 나 사회적으로 인정받으려는 전략에 열중하고 있음을 본다.

그러한 행사들을 지속하기 위해 더 많은 재정이 필요했던지 이번에는 누가 봐도 내부적으로도 소요가 일어날 만큼의 무리수를 두고 있다.

바라기는 이번 일로 인하여 신천지에 미혹되어 있는 사람들이 110만원을 내지 않고 그곳을 떠나오기를 바라고 더 이상 말도 안 되는 성경인용과 실상이라는 거짓교리로부터 벗어나기를 바란다.

이만희 교주의 이혼조장과 학업포기, 직장포기, 가정포기 등을 암시하는 설교와 이번 특별지시를 통해 세상 줄을 끊고 하나님에게 집중하라는 총회장의 말을 믿고 따를 신천지 맹신자 들이 참으로 불쌍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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