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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과 함께 의미 충만한 2019년을 살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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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기독뉴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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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태화 교수 안양대

 

한 해를 보내고 새로이 맞는 전환점에서 “다사다난(多事多難)”이란 단어를 많이 듣는다. 수많은 사건사고가 일어나는 인간 세상에서 생명을 유지하며 가정 및 사회생활을 영위한다는 것, 세상에서는 재수가 좋다거나, 복 받았다거나, 심지어는 조상이 도와줘서 그렇다는 미신적 세계관이 아직도 사라지지 않고 있다. 고귀한 인간의 삶이 단지 그런 우연과 행운에 따른다면 얼마나 무의미하고 비참한가.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은 인간의 삶이 전혀 그렇지 않다고 교훈하신다. “너를 만들고 너를 모태에서부터 지어 낸 너를 도와 줄 여호와”(사 44:2) “내가 너를 모태에 짓기 전에 너를 알았고 네가 배에서 나오기 전에 너를 성별하였고”(렘 1:5). 우리의 모든 삶은 창조주 하나님의 섭리 속에서 하나님의 뜻대로 진행된다. 그러므로 삶에는 특별한 의미가 들어있다. 이 신적 의미(divine meaning)를 발견하고 따라가는 것이 곧 우리의 고귀한 일상인 것이다. ‘인간의 삶은 의미로 가득 차 있다.’

한 해를 어떻게 하면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갈 수 있을까? “너는 전략으로 싸우라 승리는 지략이 많음에 있느니라.”(잠 24:6) 인간의 삶을 종종 전쟁에 비유하기도 한다. 유형 무형의 작은 전쟁과 같은 상황이 벌어지는 곳이 삶의 현장이다. 목표 없이 달리기 하는 것처럼, 허공을 치듯 싸울 수는 없지 않은가. 전략이 필요하다. 고도의 모략이 필요하다. 어떻게 그 전략과 모략을 얻을 수 있는가.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에서 전략과 지혜, 그리고 의미를 얻을 수 있다.

독일은 매해 한 해를 위한 성경 구절을 택한다. 가톨릭과 개신교가 교회연합 차원에서 그렇게 한다. 2019년도를 위한 성구는 시편 34편 14절이다. “화평을 찾아 따를지어다.” (seek peace and pursue it.) 독일어 루터 번역은 이렇게 기록되어 있다. “Suche Frieden und jage ihm nach.” 모든 인간은 평화를 원한다. 우리 사회는 평화를 구한다. 국제사회도 평화를 찾기 위해 아우성이다. 현재도 전쟁과 난민, 갈등과 폭력이 난무하고 있다. 테러와 묻지마 폭행은 또 얼마나 무서운가. 평화는 이미 우리 곁에 있는데 평화를 찾지 못하고 있다.

진정한 평화의 주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해야 한다. 우리의 죄를 위해 생명을 주신 구원의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참 평화를 찾아야 한다. 올해 2019년도 평화를 찾고, 구하고, 추구하므로 우리의 삶이 화평하게 펼쳐지길 기도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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