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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단 대처는 예방이 최선입니다 - 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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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기독뉴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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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문근 목사

 

이단 및 사이비연구/이단상담/이단강의

인기총, 인보총 이단대책위원장

한교연 바른신앙수호위원회 이단대책전문위원

인천기독교회관 이단대책상담실장 현문근 목사

 

우리 곁에 좀비처럼 기독교를 빙자한 이단들의 전단지 살포를 경계해야한다.

이단들의 공격적 전단지 전쟁이 시작됐다.

 

한기총 OUT을 외치는 신천지가 전국적으로 엄청난 양의 전단지 살포를 하는 것을 보았던 터라 이제는 길거리에서 주는 전단지가 귀찮고 부담스럽기까지 하다. 얼마 전 집 앞에 비닐 포장된 초청장이란 티켓을 몇 장 받았다.

내용은 “2019년 세계문화 페스티벌”을 한다는 것인데 장소가 인천남동체육관으로 되어 있고 선착순 입장이라고 되어 있었다. 또한 인천의 신문방송에서 후원하는 행사라고 한다. 경인방송과 경인일보, 인천일보, 기호일보가 후원하고, (사)국제청소년연합이 주최로 되어 있다.

이번행사 주최로 되어 있는 IYF[(사)국제청소년연합]은 구원파 박옥수가 설립자로 되어 있다. 이들이 이번에 인천을 시작으로 전국 14개 도시(인천, 부산, 진주, 울산, 천안, 대전, 서울, 광주, 창원, 대구, 전주, 강능, 경주)에서 행사를 한다는 것이다.

“청춘, 세계를 품다.”라는 주제로 하는 행사에 엄청난 전단지를 살포하며 대대적으로 광고 하고 있다. 일반인들은 물론 기독교인들 초차 이들의 행사가 이단 구원파가 하는 행사인 줄 모르고 있다는 것이 문제이다.

작년에는 구원파가 정통교단 유사명칭으로 ‘고척스카이돔’에서 ‘한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란 이름으로 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정통교단을 빙자하거나 정통기독교 단체와 비슷한 단체명을 사용하며 사람들을 속이고 있는 것이다.

‘세계문화페스티벌’이란? 올해로 17회째를 맞는 세계문화페스티벌은 굿뉴스코대학생 해외봉사단의 이름으로 자신의 한계를 벗어나 전 세계90개국에서 도전을 경험한 6700여 명의 청춘들이 만들어가는 국내유일의 해외봉사단 귀국콘서트이다.

단원들이 현지에서 받아온 사랑을 댄스, 뮤지컬, 트루스토리 등 다양한 문화공연에 담아 전국14도시에서 순회공연을 펼친다. 라고 광고 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위와 같은 내용이 어떤 단체가 하는 공연인지 분간치 못하고, 우리 청소년들이 일반적인 문화공연인 줄 알고 참여하게 될 것이 염려된다, 나아가 이단사이비에 미혹될까 안타까운 마음이다.

작년에 우리는 신천지가 대형행사를 인천에서 치루는 것을 보며 나름 동분서주 했으나 속수무책 힘 한번 쓰지 못하고 당했던 아픈 기억이 있다. 관의 도움도 받지 못했고 교회들의 호응도 받지 못했다. 이번에도 우리는 또 속수무책 구경꾼으로 저들의 잔치를 보아야 하는 것 같아 마음 아프다.

인천이 자랑스럽게 여기는 기독교전례지라는 명성과는 달리 이단들이 판을 깔고 대형행사를 해도 교계는 무관심으로 일관 하고 있으니 안타깝고 가슴 아프다.

동성애가 대형행사를 다시 준비한다고 하고 작년에 이어 신천지가 또 대형행사를 하려하고 있다. 여기에 구원파도 전국행사 초두에 인천에서 행사를 한다고 난리를 피우고 있음에도 인천의 교계는 꿈적도 안한다.

인천기독교총연합회와 각 구에 조직되어 있는 기독교 연합회가 앞장서서 이단사이비들의 행사들을 저지하고 이들의 실체를 알리는 일들을 앞장서서 해야 할 것이다.

필자가 아무리 외쳐도 교계가 마이동풍(馬耳東風), 우이독경(牛耳讀經)으로 일관 한다면 그 화가 우리교회에 그리고 성도들에게 미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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