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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땅에 통일의 봄은 언제쯤 오려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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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기독뉴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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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욱 목사

전 세계의 관심 속에 열렸던

북미 정상회담이 별 소득 없이 결렬 되었습니다.

똑같은 사안을 두고

해석은 제각각 다릅니다.

북한 쪽에 책임을 두는

사람들은

트럼프가 영변 핵시설뿐 아니라

다른 곳 이야기를 하니

북한이 깜짝 놀라더라.

북한은 핵을 포기할 의도가 전혀 없으면서

제재 완화만을 주장하고

실리를 취하려 했다.

이번 회담 결렬은 전적으로

북한 쪽에 잘못이 있다고 보는 쪽과

이번 회담 결렬이 미국 측에 있다고 보는 사람들은

점진적 핵 폐기를 하도록 해야 하는데

완전한 핵 포기 그리고,

대륙간탄도미사일등

모든 것이 포기되어야만

제재를 풀 수 있다고 밀어붙여

협상이 깨지게 되었다고

미국 측에 책임을 돌립니다.

같은 사안을 가지고

동상이몽 식 생각이 어쩌면

이번 회담의 결정적 결렬을 가지고 온 것 인지도 모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북한이 핵을 포기하지 않을 거라 봅니다.

저뿐 아니라 북한에 살다온 사람들은 누구도 북한이 핵을 포기할거라 믿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핵을 포기하는 순간

북한은 무너지게 되는데

핵을 포기할리가 없습니다.

또 미국도 남북이 하나 되어 통일 되는 것을 솔직히 바라지 않습니다.

거기에 주변 나라

일본 중국 러시아까지

우리가 통일 되는걸 원하지 않습니다.

이번 회담 결렬로

우리 정부, 나아가 문재인 대통령이 아주 어려운 숙제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김정은의 년 내 남한 방북도

쉽지 않게 되었고

남북관계의 물꼬를 틀수 있는

어떤 방법도 뾰족한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이번 일을 보면서

북측의 책임이든

미국의 책임이든

우리의 통일은 정말 쉽지 않은 난제중의 난제라는 것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됩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하나님이 원하시면

남북통일이 도적같이 올 것이라 믿습니다.

그때를 위해 우리나라는 자주적인 힘을 길러야 합니다.

지금처럼 여. 야가 정쟁만 일삼고

나라가 촛불과 태극기로 나뉘어 적대시해서는 이 나라에 희망은 없습니다.

국익을 위해서라면

여. 야 모두 머리를 맞대고

힘을 합쳐야 합니다.

국민들도 나와 다른 것을 인정할 줄 아는 성숙한 시민의 자세가 있어야 합니다.

대한민국은 위대한 나라입니다.

하나님이 보우하시는

복된 나라입니다.

삼일운동 백주년을 맞이한

이때 다시 한 번

대한민국의 위상이 세계 속에 각인되길 간절히

소망해 봅니다.

봄은 성큼 왔는데

이 땅에 통일의 봄은 언제쯤 오려는지요?

하쿠나마타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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