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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단 대처는 예방이 최선입니다 - 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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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문근 목사

이단 및 사이비연구/이단상담/이단강의

한교연 바른신앙수호위원회 이단대책전문위원

인천기독교회관 이단대책상담실장 현문근 목사

 

대부분의 이단들은 종말론을 지나치게 강조한다. 그러기 위해 사용하는 성경이 계시록이며, 천년왕국에 대한 주장을 비성경적으로 하므로 종말신앙을 잘못된 길로 인도해 왔다.

 

자신들만이 천년왕국에 시민권이 있다거나, 인 맞은 144.000명만이 구원을 받는다고 하는 등 성경을 자의로 해석하여 혹세무민(惑世誣民)해왔다.

 

종말의 날짜를 정하여 발표를 하거나 인 맞은 자의 수효 144.000에 들어야만 새 하늘과 새 땅에 들어가게 되고, 영원히 천국생활을 누리게 된다고 주장하므로 많은 사람들이 불랙홀(Black hole/엄청나게 강한 중력으로 어떤 물체든지 흡수해 버리는 별)처럼 정신을 잃고 빠져들어 갔다.

 

시한부 종말론의 시행착오를 수없이 겪으면서도 여전히 종말얘기에 미혹되는 이들이 많다.

 

현대 시한부종말론 집단의 원조로 불리는 여호와의 증인은 찰스 테이즈 러셀(Charles Taze Russell, 1852-1916)에 의해 시작되었다. 그는 1914년 아마겟돈이 일어나 세상의 정치권력이 멸망하고 천년왕국이 시작될 것이라고 주장하였으나, 예언이 빗나가자 충격을 받았고, 1916년 설교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사망하게 된다. 그 후에도 많은 후대의 교주들이 여러 종말의 시간(1925년, 1975년 등)을 예언했으나 모두 실패하였다.

 

제2대 협회장 러더퍼드(J.F. Rutherford)는 계7:4에 나오는 144.000을 여호와의 증인들로 해석 자신들만이 구원받는다고 주장하였다. 그러나 1940년 이후 자신들의 신도수가 144.000을 넘어서자 레더퍼드는 144.000외에도 구원에 참여할 수 있는 또 다른 수효의 여호와의 증인들이 있다고 번복 주장을 하였다.

 

“이들은 지금도 1914년 예수님이 재림했다고 철석같이 믿고 있다. 특히 아마겟돈 전쟁 후 여호와의 증인 만을 위한 천년왕국이 설립돼 14만4000명이 왕 노릇한다는 허황된 생각에 빠져 있다.” (백상현 기자 100sh@kmib.co.kr/2018-07-24 08:05:01)

 

신천지교회 또한 144,000명의 교인을 채우면 영계의 144,000명의 영혼이 임하게 되고, 지상에서 천국을 이루게 되어 죽지 않고 영생을 한다고 가르쳤다. 처음에는 어쨌든 144,000명만 차면된다고 하더니, 신천지 신도들의 수가 144,000명을 훨씬 초과한 지금은 말을 바꾸었다.

 

계시록 7장을 인용해 신천지 신도를 인 맞은 제사장과 흰무리로 나누는데 반드시 신천지 교리를 암기해 테스트에 통과해야만 제사장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시험을 보아 점수가 안 나오면 (시험에 이만희 교주는 “90점 이하는 흰무리”임을 강조하는 지시사항을 내렸다고 한다.)제사장이 못되고 흰무리가 된다고 한다. 결국 이들의 144,000 교리는 거짓인 것이 분명하다.

 

하나님의교회는 신천지 등 다른 이단들과 같이 144.000명만 구원받는다고 하며 종말을 외치는 교회다. 이들은 “1988년 종말이 오며 지구는 흔적도 없이 사라질 것”이라며 “인침을 받은 144,000명 이외에 모조리 멸망 한다”는 시한부종말론을 주장했다. 1988년 실제로 충남 연기군 소정면 전의산에 신도들이 모여 안상홍의 재림을 준비하는 한편 “안상홍이 88올림픽 개막식 때 종합운동장으로 재림 한다.”해 입장권을 모두 매입하는 등 웃지 못 할 해프닝도 있었다.(2016/07/16[00:27]최종편집:ⓒnewspower)

 

우리는 이단들이 주장하는 계시록의 인 맞은 144.000 거짓교리에 더 이상 미혹되는 일이 없도록 바른 성경적 종말교육을 통해 아름다운 미래를 소망하는 건강한 믿음의 성도들이 되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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