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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 목사의 원어성경 이야기 분류

임성환목사의 원어성경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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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환 목사

 

~Umei/j evste to. a[laj th/j gh/j(휘메이스 에스테 토 할라스 태스 개스)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소금이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후에는 아무 쓸 데 없어 다만 밖에 버려져 사람에게 밟힐 뿐이니라”(마태복음 5장 13절)

 

예수님께서 성도, 교회가 세상의 소금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세상을 썩지 않게 하고, 세상에 맛을 내는 성도와 교회가 되고자 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소금의 사명, 소금의 현상임을 알아야 합니다. 현상은 본질로부터 나옵니다. 성도와 교회가 소금의 본질로 성숙되지 않으면 “방부(防腐)”와 “짠 맛”은 이룰 수도 감당할 수도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썩지 않게 하고 짠 맛을 내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먼저 썩지 않게 하고 짠 맛을 내는 소금의 본질을 찾아 소금이 되어야 합니다. 신앙의 소금이 되는 것이 먼저입니다. 그러면 이러한 일을 이룰 수 있습니다. 그러면 이러한 일은 저절로 이루어집니다.

소금의 본질은 무엇일까요? 예수님께서 “소금”을 말씀하셨을 때, 마음에 가지고 계셨던 소금의 의미를 찾아야 합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소금의 의미를 대입해서 말씀을 푸는 것은 사사로운 해석입니다. 내 생각으로 상상해선 안 됩니다. 예수님의 뜻과 생각을 붙잡고 따라가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숨소리조차도 하나님의 말씀, “율법”에 따르셨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소금의 의미는 율법 곧 구약성경에서 찾아야 합니다. 구약성경, “율법”이 말씀하는 소금의 의미입니다.

첫째, 소제물에 소금을 치라고, 모든 예물에 소금을 드리라고 말씀합니다(레 2:13). 소금 없는 소제-예배는 없습니다. 소금은 예배, 온전한 예배를 의미합니다.

둘째, 하나님께 드리는 향은 지극히 거룩한 것이기에 소금을 쳐서 성결하게 하라고 말씀합니다(출 30:34~36). 소금은 성결과 거룩을 의미합니다. 성결과 거룩은 하나님의 신성(神性)입니다. 마태복음 5장 48절 말씀대로 성도와 교회가 하나님의 신성을 닮아야 합니다.

셋째, 소금은 영원한 언약입니다(민 18:19, 대하 13:5). 변함없는 언약입니다. 소금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영원한 자녀로 여겨주시는 언약의 증표입니다. 우리도 하나님께 응답하여 영원한 하나님의 자녀, 소금 언약의 자녀로 변함없이 머물러야 합니다.

이러한 소금이 되어야 합니다. (다음 글에서 소금의 네 번째 의미와 전체적인 의미를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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