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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단 대처는 예방이 최선입니다 - 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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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기독뉴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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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문근 목사

이단 및 사이비연구/이단상담/이단강의

한교연 바른신앙수호위원회 이단대책전문위원

인천기독교회관 이단대책상담실장 현문근 목사

 

우리나라 이단사이비들의 계보를 보면 국내에서 자생한 단체가 있고 외국에서 들어온 것들도 있다.

우리나라 선교134년이 되는 지금 수많은 국내외 이단사이비들의 활동이면에는 몇몇 이단들로부터 시작되었음을 알 수 있다.

국내 이단들의 계보를 보면 선교초기에는 신비주의자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1950년대 이후 문선명과 박태선을 중심으로 통일교와 전도관의 영향을 받은 자들 중에 여러 갈래분파들이 생겨났다.

예컨대 문선명 통일교 계열로는 정명석(JMS), 진진화(생령교회)등이 있고, 박태선 전도관 계열로는 조희성(영생교), 이현석(광주삼천년성), 이영수(에덴성회), 김종규(이삭교회)등 10여종이 있으며, 그 중에 유재열의 장막성전 계열로는 구인회(천국복음전도회), 김풍일(실로등대중앙교회), 이만희(신천지)등이 있다.

교주들 중 문선명과 박태선은 죽었고 그 아류(亞流/모방자)의 교주들도 하나 둘 죽어 갔다.

교주들의 죽음이후 통일교와 전도관등 이단들의 활동이 위축되는 듯 했으나 그 뿌리가 남아 다른 이름으로 우후죽순(雨後竹筍) 독버섯처럼 유사 이단사이비들이 많이 생겨났다.

유재열의 장막성전 이후 다른 장막성전들이 이름을 달리하고 지도자들이 여러 명 다른 살림을 차렸으나 현재는 대부분 유명무실 하거나 없어졌고 결국은 이만희의 신천지가 대세를 이루고 있다.

증거장막성전 유재열의 분열사를 보면 백만봉의 ‘새창조교회’, 홍종효씨와 이만희의 ‘새 증거장막’, 이만희의 ‘신천지증거교회’, 정창래의 ‘성남장막성전’, 심재권의 ‘무지개장막성전’, 등이다.

이만희의 ‘신천지증거장막성전’이 세력이 커지면서 슬며시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으로 예수교라는 이름을 삽입하고 신천지의 정식명칭으로 사용하고 있다.

문제는 이단사이비교주가 죽으면 그 단체가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더 많은 유사단체들이 생겨난다는 것이다.

현재89세인 이만희가 죽으면(신천지인 들은 교주 이만희가 죽지 않고 영생불사 한다고 믿고 있다.) 20만 중에 10만 명이 신천지를 떠난 다는 얘기도 있다.

워낙 거짓말을 많이 한 신천지가 교주사망이후 사분오열 되는 것을 볼 날도 그리 멀지 않은 것 같다.

벌써 신천지 유사단체들이 보이고 있고, 신천지에서 후인으로, 만민의 어머니로 까지 신격화되었다가 배도자로 지목된 김남희 원장이 이만희 측과 상호간 소송 전을 벌이고 있다는 소식이다. “신천지 측, 김남희 원장과 치열한 소송 배틀 ?” (기독교포털뉴스 2019.4.10. 정윤석 기자)

날이 갈수록 이단사이비들은 더 많아질 것이고 약한 성도들은 더 많이 이단사이비들의 희생양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제 교회의 역할은 성도들을 수많은 이단사이비들의 마수(魔手/음흉하고 흉악한 사람들의 손길)로부터 자유케 하는 복음의 울림을 분명히 해야 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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