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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유산을 남겨 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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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기독뉴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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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욱 목사

 

(주)사라토가 도용복 회장은 해마다 66일간 오지 여행으로 유명합니다.

나이로는 올해 77세이지만

체력은 웬만한 40. 50대들도 혀를 내 두를 정도로 대단 합니다.

그는 40대 후반 고엽제 후유증으로

미국 라스베이거스 출장 중 정신을 잃고 쓰러진 후

자기를 돌아보니 지금까지 돈 버는 기계 돈의 노예로 살아온 것 이었습니다.

언제 죽을지 모르는 운명이라면 남은 인생은 내가 정말 하고 싶은 일을 하다

죽어야겠다고 결심하고, 나이 50이 되던 해부터

해마다 오지 여행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는 젊은 날 베트남 전쟁에 지원했는데

그의 어머니는 극구 말리셨습니다.

남들 다 죽어 돌아오는 곳으로 왜 가느냐고 하며

어머니가 말릴 때 어머니가 교회 나가면 나는 안 죽는다고 말했습니다.

그의 어머니는 그때까지 불교신자였었는데 3년 후 돌아왔더니,

어머니가 하루도 빠지지 않고 새벽기도를 다니셨다고 합니다.

그의 어머니는 처음에 하나님이 누군지도 모르지만

아들만 살아 돌아오기를 빌었고 일자무식이던 어머니는

성경도 읽으셨고 나중에는 권사가 되었습니다.

그는 말합니다.

이만큼 사는 것도 어머니의 기도 덕분이라고,

기도하는 자식은 망하는 법이 없습니다.

자식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 기도입니다.

믿음의 유산을 남겨 줍시다.

예수 잘 믿는 자녀로 길러야 합니다.

기도하는 자녀를 하나님은 책임져 주십니다.

저는 군에 복무중인 이십대 중후반에 있는 두 아들이 있습니다.

이 아이들을 보며 감사하는 것은 세상이 말하는 엘리트는 아니지만

하나님 안에서 살고 있는 것입니다.

과년한 딸을 가진 어느 부모가 제게 말합니다.

"목사님 신앙 좋은 남편감 구할 수 없어요?"

우리 아이들은 세상에 크게 내 보일 것 없어도

믿음이 좋은 아이들이라고 칭찬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하나님이 책임져 주십니다.

하쿠나마타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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