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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단 대처는 예방이 최선입니다 - 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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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기독뉴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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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문근 목사

 

이단 및 사이비연구/이단상담/이단강의

한교연 바른신앙수호위원회 이단대책전문위원

인천기독교회관 이단대책상담실장 현문근 목사

 

일반적으로 말도 안 되는 것을 믿거나 따르는 추종자들을 향하여 세뇌되었다고 한다. 특히 이단 사이비들의 세뇌교육으로 멀쩡하던 사람들이 전혀 다른 사람으로 바뀌어 있는 것을 본다.

 

“세뇌교육이란 사람이 본디 가지고 있던 의식을 다른 방향으로 바꾸게 하거나, 특정한 사상ㆍ주의를 따르도록 뇌리에 주입하는 일. 대상에게 특정한 가치 체계를 주입하고, 그 가치 체계에 해당하는 감정 반응을 일으키도록 심리를 조작하는 정신 조작을 일컫는다.

 

피세뇌자가 세뇌를 가한 개인이나 집단을 위해 행동하도록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최면과 혼동되기 쉽지만 다르다. 최면은 습관 수준에서 개인을 변화시키지만, 세뇌는 개인의 자아 구조 전체를 변화시키는 것이기 때문이다.

 

다만 세뇌를 위한 도구로써 최면적인 기법들을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최면은 개인의 오감 체험을 변화시키지만, 세뇌는 특정한 체험에 의미를 부여해서 가치관을 주입하는 것이다.(자료/인터넷)

오래전부터 이단 사이비들이 사용해온 신도들 교육 방법의 하나가 세뇌교육이다. 교주의 특정한 체험을 침소봉대(針小棒大/바늘만 한 것을 몽둥이만 하다고 한다는 뜻으로 작은 일을 크게 불려 떠벌림의 비유)하여 과장되거나 거짓교리를 만들어 신도들을 세뇌하여 추종자를 만든다.

 

일반적으로 이단 사이비들은 교주를 중심으로 한 서적들을 통해서 교육한다. 그래서 교주가 집필했다고 하는 책들에 성경 버금가는 권위나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여 그 내용을 집중적으로 가르치므로 세뇌한다.

 

통일교는 원리강론을 신천지는 계시록의 실상을, JMS는 30개론 이라는 책과 교재들을 중심으로 신도들에게 반복적 세뇌교육을 하므로 그 책의 내용을 그대로 믿고 따르도록 한다.

 

본디 가지고 있던 의식을 자신들이 의도하는 방향으로 바꾸게 하거나, 특정한 사상ㆍ주의를 따르도록 뇌리에 주입하여 자기 사람들을 만들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특정한 교리나 사상에 세뇌된 사람들은 아무리 바른말을 한다고 할지라도 이미 잘못 주입된 교리나 사상 외에는 받아들이려 하지 않는다.

 

세뇌교육의 무서움을 우리는 여러 경우를 통해 알 수 있듯이 한번 세뇌되면 다시 정상으로 돌이키기가 여간 쉽지 않다는 것이다.

 

세뇌교육으로 말미암은 황당한 사건들이 요즘 보도되고 있다. 은혜로교회의 신옥주 목사와 만민중앙교회의 이재록 목사 등은 범법자로 구속되어 교도소 수감 중 임에도 불구하고 신도들은 여전히 변함없는 충성심을 보일 뿐 아니라 이재록 목사는 (사)예수교연합성결회 제29회 정기 총회에서 총회장으로 옥중 선출되는 웃지 못 할 일들도 벌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사람들이 한번 잘못된 교리나 사상에 세뇌되면 사리분별(事理分別)이 어려워지고 상식을 벗어난 행동도 서슴지 않는다.

 

이단 사이비들의 세뇌교육으로 망가진 정신세계, 신앙세계를 회복시켜줄 프로그램의 개발이 시급하다. 이것 또한 이단사역자들의 몫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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