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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단 대처는 예방이 최선입니다 - 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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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기독뉴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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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문근 목사

 

이단 및 사이비연구/이단상담/이단강의

인보총 이단대책위원장

한교연 바른신앙수호위원회 이단대책전문위원

인천기독교회관 이단대책상담실장

 

신천지는 올해 년 말에 10만 명 센터 수료식을 목표로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2019년이 얼마 남지 않아 조급해진 신천지인 들은 연일 전도전략을 세워 길거리 포교에 나서고 있다.

4~5명이 한 팀이 되어 탁자와 파라솔, 전도지와 자신들의 광고가 나와 있는 신문들을 챙겨 들고 현장으로 나간다. 아침 일찍부터 밤 10시 11시가 되도록 길거리 전도를 하고 있다.

대부분 부녀들과 청소년들이 전도현장에 나가는데 직장은 다니는지, 학교는 다니는지, 가정은 제대로 돌보고 다니는 것인지 심히 염려스러울 정도로 전도에 올인 하는 저들을 보며 안타까움을 넘어 불쌍하다는 생각이 든다.

한 사람 사이비 교주의 허황된 말을 믿고 전 시간, 전 삶을 오직 신천지를 위해 충성하는 신천지인 들을 가까이서 보며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어떻게 하면 남녀노소, 빈부귀천 따질 것 없이 같은 말, 같은 생각을 하게 세뇌 된 것일까?

시도 때도 없이 모여 바인더에 문제지를 들고 다니며 공부하고 또 공부하며 시험 본다며 긴장하는 신천지인 들을 보면 정말로 저들이 말하는 신천신지(新天新地)가 곧 이루어질 것 같은 긴장감을 느낄 수가 있다.

올 년 말에 무슨 큰일이 일어날 것 같이 말하기도 하고 늦어도 내년 3월 안에 큰일이 일어 날 것이라고 한다. 내부적으로 종말을 예견케 하는 어떤 교육을 하고 있음이 분명하다.

어떤 분의 글에 ‘신흥종교 사이비 선배들에게서 배우고, 도용하고, 모방하고, 업그레이드시켜서 한 시한부 종말론이 부도나니까 아차 싶은지 조건부 종말론으로 미혹하다가 조건부 종말론도 수가 차니까 또다시 무한정 조건부 종말론으로 변경하는 파렴치한 종교사기꾼의 속임수입니다.’라고 카톡에 올라온 글을 보았다.

시한부 종말론, 조건부 종말론 그리고 이제는 무한정 조건부 종말론이라는 표현과 같이 암시적 종말론으로 사람들을 세뇌시켜 때가 얼마 남지 않았다고 하며 신도들을 길거리로 내몰고 있다.

과거 교회들이 축호전도, 관계전도, 아파트전도 등 여러 가지 다양한 전도방법을 동원하여 교회 부흥을 이끌었던 시절이 있었다. 그러나 현재는 전도의 열정이 이단 사이비들에게로 넘어가고 정통교회들은 전도에 뒷짐을 지고 있는 것 같아 속상하다.

이번 가을 교단들의 총회 때 교인통계를 보면 다들 마이너스 성장을 했다고 보고하고 있다. 교인들이 점점 줄어든다고 한결같이 이야기하고 있다.

그런데 이단 사이비들은 날로 성장하고 있고 대형집회를 열고 행사들을 계속하며 세를 과시하고 있다. 신천지는 20만 시대를 넘어 올해 10만 명 수료식을 하고 30만의 시대를 열겠다는 것이다.

정통교회들의 반응은 여전히 무관심으로 일관하고 있다. 관심 같고 나서주는 교회 찾기가 쉽지 않다. 교인들이 이단 사이비로 수평 이동하고 있는데도 말이다.

진리를 수호하고 교인들을 이단 사이비로부터 지켜내기 위해서는 교회들이 이단 사이비에 대한 예방 교육을 철저히 하는 것만이 최선의 방법이다.

- 이단 사이비 대처는 예방이 최선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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