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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단 대처는 예방이 최선입니다 -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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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기독뉴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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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문근 목사

이단 및 사이비연구/이단상담/이단강의

인보총 이단대책위원장

한교연 바른신앙수호위원회 이단대책전문위원

인천기독교회관 이단대책상담실장

 

우리나라에 수많은 이단 사이비들이 있다. 총회들이 규정한 심각한 이단 사이비들이 있는가 하면 이단으로 규정되지는 않았지만 성경을 왜곡하고 잘못된 신앙생활로 영혼을 피폐케 하는 집단들이 의외로 많다.

건강한 교회보다는 건강치 못한 교회가 더 많은 시대를 살아가고 있지는 않은지 자문자답해 본다.

필자는 이단을 연구하면서 또한 칼럼 100회째를 맞이하며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이단 사이비들이 그 어느 때 보다 극성을 부리고 있고 수많은 사람들이 이단 사이비에 미혹되어 사회적 문제를 일으키고 가정적으로나 개인적으로 불행을 초래한 사례들을 사역의 현장에서 수 없이 본다.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일까? 이단 사이비들의 창궐에 정통교회들의 책임은 없을까? 하는 생각에 마음이 착잡하다.

교회가 이단 사이비들에게 너무 많은 것을 빼앗겼다. 성경공부의 열심도, 전도의 열심도, 사랑 나눔도 모두가 교회가 하던 일들이었다.

그런데 웬일인지 사회와 문화를 주도하던 주도권을 이단 사이비들에게 모두 내어주고 언제 부터인가 교회가 사회로부터 손가락질을 받으며 지탄의 대상이 되어 버린 것 같아 마음이 아프다.

교회들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고 부정과 부패에 노출되어 있다. 우리는 항상 대부분 잘하고 있는데 소수의 교회가, 목회자가, 성도들이 잘못한 것이라고 자위하며 지냈다.

과연 소수의 교회들의 잘못뿐일까? 왜? 수많은 기독인들이 이단 사이비를 찾는 것일까? 이 문제를 교회가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은 것 같다.

이단 사이비에 가족을 빼앗긴 사람들의 피눈물 나는 호소를 진지하게 들어주는 교회가 얼마나 되나?

이단 사이비에서 활동하던 사람들이 잘못을 깨닫고 돌아 왔을 때 받아줄 교회는 있기나 한지, 저들의 아픔을 보듬어줄 넓은 마음, 사랑으로 받아줄 교회가 얼마나 있을지 의문이다.

우리는 신천지가 이단이고, 하나님의교회가 이단이고, 구원파가 이단이라고 한다. 그런데 정작 “그들이 왜 이단인가?” 라고 하면 대부분 잘 모른다고 한다.

심지어 그것을 알아서 무엇 하냐며 무관심을 넘어 무지함을 보이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이래서야 이단 사이비들로부터 성도들을 제대로 보호할 수 있을까?

이단에 빠진 사람들 이들을 되찾아 오는 데에는 이단 사이비에 대한 철저한 대응전략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 한다.

지금 이라도 늦지 않았다. 교회는 성도들에게 이단 사이비의 심각성을 교육하고 바른 신앙의 길로 인도하는 데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지피지기 백전백승(知彼知己 百戰百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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