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신도

임 목사의 원어성경 이야기 분류

하늘의 보물이신 예수 그리스도 III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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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기독뉴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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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환 목사

 

예수님께서는 평화의 왕이십니다. “왕”은 ‘최고’를 의미합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하나님(과)의 평화를 주시는 최고의 분이십니다. 더 정확한 의미는 ‘최고’가 아니라 ‘유일하신 분’이십니다. 예수님께서만 우리를 하나님과 평화하게 하십니다. 예수님께서만 모든 인생의 구원의 유일하신 중보자이십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따라야만 하나님을 알 수 있고, 나아갈 수 있고, 평화-화평할 수 있습니다.

“왕”, basileu,j(바실류스)의 동사 basileu,w(바실류오)는 ‘다스리다’, ‘통치하다’를 의미합니다. 왕은 다스립니다. 왕이신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나라의 백성, 성도를 다스립니다. 성도는 예수님의 다스림, 통치를 받아야 합니다. 예수님의 통치의 법은 율법, 하나님의 말씀, 성경말씀입니다.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함으로 통치-다스림 받을 때, 예수님을 왕으로 온전히 모시고 경배하는 것입니다. 이 신앙이 예수님을 왕으로 섬기고 영접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도 참 사람으로 오셨기에 하나님의 뜻만을 양식으로 삼으셨습니다. 아버지께서 기뻐하시는 일만 행하셨습니다(요 8:29). 참 사람으로 오신 예수님께서도 하나님의 통치를 받으셨습니다. 하나님의 나라의 백성인 우리에게는 말 할 것이 없습니다. 하나님의 통치, 예수 그리스도의 통치-다스림을 받는, 주님의 말씀에 철저하게 순종하여 하나님을 예수님을 왕으로 섬기는 참 신앙을 이루는 참 성도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평화의 왕이신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백성을 하나님께 회복시키셨습니다. 우리의 신앙이 날마다 하나님과 가까워지는, 하나님 안에서 하나님과 하나가 되는 평화-화평의 성도 그리고 종이 되어야 합니다. 주님께서 맡겨주신 교회와 성도를 하나님께 화평하게 하는 복된 목회를 감당하여 하나님의 자녀, 착하고 충성된 종이라 일컬음을 받는 최고의 복을 누리기를 기도합니다(마5:9, 마25:21,23).

평화-화평의 왕이신 예수님께서 사람의 몸을 입고 오셔서 죄인을 하나님께 화평하게 해주셨습니다. 이 사명을 교회와 성도들에게 맡겨주셨습니다. 세상을 하나님께 화평하게 하는 믿음의 사명을 감당하는 교회와 성도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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