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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웃을 내 몸처럼 사랑하는 복된 하루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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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기독뉴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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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욱 목사

 

사람은 어떤 동기가 있으면 마음이 움직입니다.

인격적인 존재는 동기가 부여되지 않으면 절대 움직이지 않습니다.

짐승은 채찍으로 움직일 수 있지만 인격적 존재는

그 마음에 감동하거나 동기가 유발되어야 자발적으로 움직입니다.

두려움은 인격적 존재를 효과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 동기가 됩니다.

사람을 조종할 때 많이 사용합니다.

두려움이란 동기가 부여되면 사람들은 아주 잘 움직입니다.

말을 안 듣다가도 겁을 줘서 겁만 먹었다 하면 말을 듣습니다.

집에서 죽어라 말 안 듣던 아들이 군에 가면 말 잘 듣습니다.

두려움이라는 동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 아들이 제대 후 말을 안 듣습니다.

두려움이란 동기가 사라졌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는 의무감의 동기입니다.

사람들은 의무감 때문에 열심을 내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 의무감 역시 오래가지 않습니다.

마지막 최고의 동기 부여는 사랑입니다.

사랑의 동기는 철저히 자발적입니다.

사랑은 순수하고 건전해서 사랑으로 되어 진 일은

원망도 흔들림도 없습니다.

인격적인 존재를 움직이는

가장 강력하고 온전한 동기가 바로 사랑입니다.

두려움이나 의무감처럼 율법적인 이유 때문에 하는 일은

사건 한 번 일어나고 충격이 가해지면

주체할 수 없을 만큼 와르르 흩어지고 맙니다.

너무 연약 합니다.

그러나 동기가 사랑일 때 아주 견고 합니다.

그래서 고린도전서 13장에

제일이 사랑이라고 했습니다.

오늘도 나를 향한 주님의 사랑을 기억하고

주님을 사랑하며

또 내 이웃을 내 몸처럼 사랑하는 복된 이 하루 됩시다.

하쿠나마타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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